안녕하세요. 예니아빠입니다.

사이판 여행 다녀온지 벌써 3주가 다되어 가는데..

아직 포스팅을 다 못 끝냈습니다..ㅎ

주중에 피곤.. 주말에 나름 바쁨..ㅎㅎ

이번주 안에 끝내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뭐 딱히 별거 없긴 하지만요..ㅎ


출발 준비 완료~!

이전 포스팅입니다~ 참고하십시요

2017/12/09 - [여행 이야기] - 2017 사이판 여행 - 출국 그리고 입국

2017/12/11 - [여행 이야기] - 2017 사이판 여행 - 사이판 북부투어(만세절벽, 새섬, 한국인위령탑)


본격적인 물놀이 시작~!

아~ 물놀이를 하려면 프런트에 말해서 손목밴드를 해야합니다.

그래야 워터파크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저는 몰라서 그냥 갔다가 앞에 직원이 못들어가게 해서 다시 프런트 갔다왔습니다.ㅎ

프런트에 얘기하면 바로 밴드 채워줍니다.

날씨 보이시죠? 북부투어한 그날 오후입니다. 사이판은 하루에도 날씨가 2~3번 바뀐답니다.

이날만 오전에 비오고 햇빛나더니.. 오후에는 날씨가 너무 좋았습니다.

많은 하는 보이시죠? 한국처럼 미세먼지.. 찾아볼 수 없습니다. 최고~!

 


월드리조트 체크인시 주는 안내도 같은 자료입니다. 웨이브정글 뿐만 아니라 부대시설까지

 자세히 내와있습니다.

모든 것을 사진을 찍지 못한게 참 아쉽습니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ㅎㅎ

파도풀

오후시간대라 사람들이 많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없었습니다. 여기는 파도풀이구요.

40분 간격으로 파도가 치는거 같았습니다. 시간은 유동적이더군요.

막내가 여기서 뜻밖의 재능을 발견합니다.ㅋㅋ


슬라이드

파도풀 위쪽으로 워터슬라이드가 있습니다. 아.. 아쉽게도 타지 못하고 왔습니다.

용기가... ㅠㅠ

농담이구요.ㅎㅎ 여튼 못가서 지금까지도 아쉽습니다.

워터 슬라이드는 3개가 있었습니다. 서로 다른 재미가 있겠더라구요.ㅎㅎ

여기는 파도풀 앞에 있는 '비치체어'입니다. 사람은 없고 자리만 잔뜩 잡아놨더라구요.

아침부터 물놀이를 해야 제대로 자리를 잡을 것 같습니다.ㅎ 

우리 아이들 물놀이 시작입니다. 첫째랑 셋째는 튜브타고 노는게 재밌다고 하고,

둘째는 스노쿨링하는게 재밌답니다. 

파도풀이 점점 깊어지게 설계되어 있어서 애들이랑 어른이 같이 놀기에 편했습니다.


파도가 시작되었네요. 사진으로 잘 안보여서 따로 영상을 찍었는데, 딱히 잘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때마침 소나기가 잠시 내렸습니다. 날씨가 왔다갔다 하는데 비가 오는 시간이 길지는 않습니다.


비가 오고 난 이후 사이판에는 정말 아름다운 무지개가 뜹니다.

사진을 좀 더 클로즈업 해야되는데.. 그래도 잘 보일 것입니다.

2일동안 물놀이 하면서 무지개만 4~5번은 본 것 같습니다.ㅎㅎ


여기는 키즈풀입니다. 수심은 약 20~30cm? 저희 막내가 놀기 딱 좋은 곳이었습니다.

막내는 여전히 튜브놀이고, 첫째는 수심이 낮다보니 마치 도마뱀처럼 기어다닙니다.ㅋㅋㅋ

워터파크 곳곳에 이렇게 안전요원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현지인들입니다. 정말 고맙게도

사람들에게 친절하고, 아이들과 같이 잘 놀아줍니다.

지금 사진은 약간 근엄하게 나왔는데요. 애들이 장난을 해도 받아주면서 편하게 해주더라구요.

요리조리 잘 다닙니다.

4D 영상관입니다. 월드리조트에 묵을 경우 무료 티켓을 주는데, 애들이랑 같이 갈 수 없어서

역시 못보고 왔습니다.ㅠㅠ

저녁에 숙소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모든 풀은 5시 30분이면 끝납니다. 그리고 사진 왼편에 보이는 풀만 오픈하는데 여기는 수심이 1,2~1.5m

되는 곳입니다. 애들이 갈수는 있으나 제대로 놀지 못하므로 저는 들어가지는 않았습니다.

밤 늦게까지 놀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ㅎ


이제 리조트와 붙어있는 해변으로 나갔습니다.

해변에서 바라보는 리조트입니다. 좋아 보이나요??


해변에 튜브를 띄워서 역시 뛰어놀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해변가에서 생각보다 멀더라구요. 애들덕분에(?) 저기까지 가지는 않았습니다.


사이판 여행 4일 중 2일은 워터파크에서 놀았던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놀기 괜찮고 

이런저런 볼거리도 많아서 더 좋았습니다.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사이판 여행 포스팅은 계속 됩니다.

안녕하세요. 예니아빠입니다.

사이판 2일째 아침이 밝았습니다.

오늘 새벽에 체크인 하는 바람에..

새벽에 입국한다고 좀 힘들었지만 견딜 수 있습니다.ㅎ

여긴 사이판이니까요~



2017/12/09 - [여행 이야기] - 2017 사이판 여행 - 출국 그리고 입국



이제 2일차 여행 이야기 시작합니다.

아침이라 아무도 없습니다.ㅎㅎ

애들 서둘러 깨워 아침 먹으로 갔습니다.

전 식사를 리조트에서 해결하려고 골드카드로 구매했습니다. 미리 말씀드리지만..아주 잘한 일이었습니다.

 


아침 뷔페입니다. 리조트 내 아침이 되는 음식점으로 7시~10시 운영합니다.

제가 8시에 내려갔는데, 사람이 많습니다. 음식도 괜찮습니다.

약 150여가지 음식이 있습니다. 특히 아침에는 오믈렛을 해주는데, 아침에 부담없이 먹을만합니다.

일반적인 한국 뷔페보다 잘나온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주 만족스럽게 먹고~ 이제 관광하러 가야할 시간입니다.

앞에 동물인형이 있어서 애들의 마음을 훔칩니다.ㅎㅎ

아침에 날씨가 좋다 말았다 했습니다. 그나마 비는 안와서 다행이라고 했는데.. 가는 시간에 비가 오네요.



첫번째 관광지는 만세절벽입니다.

만세절벽은 2차 세계대전 당시 이 섬에 있던 일본인들이 미군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자살했던 절벽입니다. 당시 '천황폐하만세'라고 외치며 뛰어내렸다고 만세절벽으로 불린답니다.

가이드님 얘기로는 그 당시 사이판에서 짧은 전투기간동안 일본인이 약 3만 정도 죽었다고 하네요.

비도 오고 바람도 불고.. 제대로 된 관광이 어렵습니다. 

주위에 위령탑이 상당히 많습니다. 막내를 안고 있어서 사진은 못찍었습니다.

그래도 여기까지와서.. 그냥 갈 수는 없어서 가족사진 한장 찍고 옵니다.

가이드님이 잠깐 내리자고 해서 내려서 살짝 보고 왔습니다.

경치는 정말 좋았습니다. 밤에는 여기서 별빛투어도 한다는군요~


사진이 다 못담은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서둘러 새섬으로 이동합니다.

만세절벽에서 그리 멀지않은 곳에 새섬이 있습니다.

생긴 모형이 새를 닮아서 새섬이라고도 하고, 작은 섬에 새들이 많이 산다고 해서 새섬이라고도 한답니다.

여깁니다. 실제로 섬을 보면 중간중간 구멍이 있어 새들이 살기에 딱 좋은 환경일 것 같습니다.

중간에 섬 보이시죠? 바다 색깔도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좀더 클로즈업 해서~

영상으로 잠시 감상하시죠~



이제 한국인 위령탑을 가보겠습니다.

한국 평화 추념탑이라 적혀 있습니다.

사이판에 있는 유일한 한국인위령탑입니다. 2차 세계대전때 희생된 한국인을 위해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위령탑 꼭대기에는 평화의 상징인 비둘기가 한국쪽을 향해서 보고 있습니다.

즉 저 비둘기가 바라보는 곳에 한국이 있다는 얘기지요.. 참 애틋합니다.


그리고 이 위령탑의 모든 자재는 한국에서 가져왔다고 합니다. 이 위령탑은 우리 숙소인 월드리조트를

만든 월드건설(월드메르디앙) 회장님이 자비로 만드셨다죠.

(이후 월드리조트는 한화에 팔린거 같습니다. 지금은 한화월드리조트)

이후 사이판 전체에서 유일하게 이 부지를 한국에 영구 임대했다고 합니다..

참으로 대단한 회장님과 미국 정부입니다.

추모글이 여러개가 있습니다. 읽으면서 절로 마음이 숙연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저 사자들이 계속 잘 지켜줬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이렇게 짧은(?) 북부투어를 마쳤습니다. 오후부터는 본격적인 물놀이를 할 예정입니다~



안녕하세요. 예니아빠입니다.

이번에 결혼 10주년 기념으로

사이판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사진 정리하면서.. 이제야 글 올립니다.

비록 애들이랑 같이가서 많은 곳을 보고오지는 못했지만,

보고 온 내용들에 대해서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자유여행으로 갈까 했지만.. 여행사를 통해서 가는거와 비용이 차이가 없어서

 그냥 여행사를 통해서 갔습니다.

여행사는 KRT여행사였구요. 패키지 내용은 다른 여행사도 동일해서

가장 싼 여행사로 선택했습니다.ㅎ

바다색 대박이지요? 아직까지 사진만 봐도 설렙니다.ㅎㅎ


김해공항 국제화물청사김해공항 국제화물청사입니다. 주차하기 위해 들어왔습니다.

김해공항의 주차장은 주차비가 비싸므로 장기주차시 요금폭탄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비교적 저렴한 화물청사(장기주차장)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장기주차장의 경우 무인정산기를 이용하면 10% 할인 가능합니다.

그리고 50% 할인대상도 있는대..

확인하시고 50% 할인 대상자분들은 무인정산기 말고 나가시면서 정산하시면 됩니다.

저는 다자녀 대상이었는대.. 카드를 안챙기고 가서..ㅠㅠ

어쨌든.. 주차하고 셔틀버스를 기다립니다.

 


셔틀버스 대기장소

셔틀버스 노선도입니다. 10분마다 오기때문에 조금만 기다리면 됩니다.

셔틀버스 타고 국제선으로 갑니다. 바로 한 정거장으로 금방 갑니다.ㅎㅎ

국제선 도착입니다. 여기저기 떠나시는 분들이 많으시네요.ㅎㅎ 저도 갑니다.ㅎㅎ

떠나기 전에 포켓와이파이를 대여하러 갑니다. 포켓와이파이는 여행날짜에 맞춰 미리 구매하시고 당일날 찾으러 가시면 됩니다.

저도 오픈마켓에서 구매했습니다. 여행 전날에도 구매가 가능하지만, 재고가 없는 경우도 있으므로

미리미리 구매해두시는게 좋을 것입니다.

요렇게 생겼네요.ㅎㅎㅎ

내부 모습입니다. 포켓와이파이, 충전기, 변환기(돼지코) 사용설명서 등등 들어있습니다.

이제 티켓팅하러 갑시다.

제주항공을 타고 갈 예정입니다. 사이판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들어보셨겠지만..

10월 26일부터 미국행 비행기를 탑승하는 모든 승객들은 탑승전에 '보안인터뷰'를 해야한다고 합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은 내년 1월까지 유예된 상태이지만, 저가항공사들은 보안인터뷰가 있으므로

출발 3시간 전까지는 공항에 도착해있어야 합니다.

저는 9시 30분 비행기인대 공항에 5시 40분에 도착했습니다...이런..

 일찍 와서 줄 서 있었습니다..저희보다 일찍온 팀들도 있더라구요..ㅎㅎㅎ

인터뷰라 해서 영어로 하는지.. 어려운 질문인지.. 궁금했으나..

영어로 안합니다.. 질문도 쉽습니다.

어디로 가십니까?, 짐에는 뭐가 있습니까?, 짐은 본인이 직접 싸셨습니까? 등등

어려운 질문 없으니 편하게 대답하시면 됩니다.

보안인터뷰 끝나고, 티켓팅도 끝나고, 짐도 부쳤습니다.. 이제 배가 고프니 밥을 먹으로 갑니다.

짜장명 먹고싶다는 애들을 데리고 푸드코드에 갑니다..

열심히 먹고 이제 출발합니다~~

어느덧 출국 절차가 다 끝났습니다. 면세점에 왔는데.. 딱히 살것도 없고 그냥 구경만 했습니다.

1시간 반 정도 남았습니다.

비행기에 탑승했습니다. 탑승해서 한컷 찍었습니다. 비행기 탈때 찍으려했지만..

보안지역이라 찍으면 안된다더군요...ㅎㅎ


해외여행은 신혼여행 이후 10년만이네요.ㅎㅎㅎ 너무 즐겁습니다. 이제 출발합니다~

그런데.. 출발하자마자 고난입니다..


    

출입국신고서, 세관신고서입니다..

영어로 작성해야 됩니다. 그리고 주의할점이.. 

도착하는 날 기준으로 작성하라고 하더라구요. 

츨발은 11월 30일에 하고 도착은 12월 1일이었습니다. 그러니 12월 1일로 하라고 해서

다 다시 적었습니다.

저거 적느라 거의 잠도 못잤습니다.


어느덧 사이판에 도착... 피곤했습니다.ㅎㅎ

그래도.. 사이판에 도착하니 기분이 되게 좋았습니다~

사이판에서 입국신고를 하기위해 서있는 줄입니다..

저는 여행사계획서를 보면서 

사이판 도착은 2시 10분인대, 왜 여행가이드 미팅이 5시 10분에 있는지 몰랐습니다.

비행기는 약 30분 연착에, 입국신고가 엄청 걸리더군요..


만약 사이판 여행을 계획하시면.. 자유여행이면 비자(이스타비자) 발급 강추드립니다.

제가 여기서 1시간 30분 기다린거 비자(이스타비자) 있으신분들은 10분만에 끝났답니다..ㅎ

여기에서 입국신고를 합니다. 여권보고 검사하고, 지장찍고... 딱히 어려운것은 없었는데.. 다하니 1시간 30분 걸리더군요..ㅎ

드디어 끝~! 여기저기 장식이 많습니다.

애들도 신기해하고 좋아합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와서 그런지 공항 외부에 이런 장식도 만들어놨습니다. 날씨는 여름 같은데, 여기도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고 있습니다.ㅎㅎ

경찰차도 멋있습니다.ㅎㅎ

가이드분 만나서 차 타러 가는 중에 찍었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사이판 여행을 하려합니다.

저희는 월드리조트를 예약했습니다. 

사이판에서 애들 3명과 어른 2명이 한방을 사용할 수 있는 리조트가 월드리조트 밖에 없다고 여행사 관계자분이 말씀하시더군요. 그래서 딱히 다른 곳을 갈 수가 없었네요.

여기는 디럭스 방입니다.

   

확실히 오래된 것이 표시가 나지만, 그래도 아늑하고 괜찮습니다.

새벽 5시 40분에 도착해서 잠을 청하려 했지만 설레어서..ㅎㅎ 

6시 30분에 겨우 잠들었는데.. 8시에 깼습니다.

8시에 숙소 발코니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바다색이 대박이네요..

파노라마로 찍었습니다.


파노라마 사진이 용량이 커서 그런지 업로드가 안되네요.

스샷으로 다시 만들었습니다..

눈으로 봤던 거랑 사진이랑 달라서 좀 속상합니다.


이제 본격적인 사이판 여행을 시작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번주 휴가를 보냈는데, 집 사정으로 여행을 가지는 못하고 집에서만 지냈습니다.
그러다 애들에게 미안해서 애들이 좋아하는 버드파크에 가기로 했습니다.

경주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생각보다 비싸네.. 하고 갔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ㅎ

입구에 있는 모형새입니다.

제일 처음 본 동물은 뱀입니다.
이 뱀이 새끼를 무려 17마리나 낳고 산후조리중이라네요.ㄷㄷ

그리고나서 나오는 게 새들을 팔이나 머리등에 올릴 수 있는 체험장소인대요.
첫째 딸은 여기를 엄청 좋아합니다.
여기서만 40~50분 동안 있었던거 같습니다..;;

새들도 많고, 수족관에 물고기도 많은데 다 못찍은게 아쉽네요.

외부 동물원도 조그만하게 있는데 공작, 타조 등 여러 동물들이 있습니다.
사진은 새끼타조입니다.ㅎ

2층에는 전시관 형식으로 되어있는데 괜찮더라구요.

애들 보느라 사진을 많이 못찍었지만 괜찮은 곳이었습니다.
다음에도 가볼만 한 곳 같네요ㅎ

 


 

오랜만에 지인이 리조트를 빌려서 경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이라고 해도 올해 봄에 잠시 갓다왔으니 그렇게 오래되지는 않았네요..ㅋ

경주도 생각보다 볼것들이 많은 지역입니다.
신라유적도 많고 관광객들이 많으니 거기에 맞게 또 명소가 따라오기도 하구요.

이번 경주 여행은 1박 2일로 갔으나, 아이들로 인해 많은 구경은 못했네요.

불국사입니다. 아이들 데리고 테디베어, 버드파크 그리고 불국사를 갔습니다.

돌다리 건너서 가면 대웅전이 있고 석탑도 있습니다.

불국사에도 종이 있습니다.ㅎㅎ

이 석탑은 불국사 삼층석탑이라네요.
공사하는건 딱히 못봤는데 안전제일 펜스가ㅎㅎ

다보탑입니다.ㅎㅎ 저시대에 저런걸 어떻게 만들었을까요..ㅎ

대웅전 내부 불상도 살짝 찍어보았습니다.

부처님 오신날때 걸어놓은것인지 잘은 모르겠지만, 여튼 예쁘게 연꽃이 걸려 있습니다.

여기저기 보고 있는데, 갑자기 스님 몇분이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시더라구요. 신경안쓰고 애들 사진찍으려고 하는데 갑자기
"큰스님하고 사진 찍으세요" 하는 소리가 들려서 이렇게 찍게 되었습니다.
애들에게도 기억에 남는 사진이 될꺼같아서 기분좋고, 스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버드파크입니다. 민간기업이 하는곳이라 입장료가 좀 비쌉니다.ㅎㅎ 소셜에 찾아보심 됩니다.

정말 신기한게 첫째는 새를 그렇게 좋아합니다.
그래서 동물원 등에 오면 저렇게 체험할수 있는곳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냅니다.
자기 좋으니까 전 아무 상관없는데, 그냥 신기합니다.ㅎㅎ

제 막내..ㅎㅎ 테디베어가서 인형을 손에 잡고 있습니다.
너무 재미있는 경주.. 잘다녀왔습니다~!ㅎ

 


 

안녕하세요. 예니아빠입니다.
오늘 오랜만에 나들이를 갔습니다. 그냥 가을이라 낙엽보러 문수 경기장으로 고고~


문수 경기장 앞 광장이 마로니에 광장인거 같더라구요. 거기를 보면서 문수구장 절반정도를 둘러서 걸었습니다.



오늘 마침 울산현대 호랑이 경기가 있어서 문수구장이 떠들썩하더군요. 전 축구에는 딱히 관심이 없어서..ㅋ


길이 괜찮네요. 낙엽도 많고, 단풍도 괜찮고..ㅎㅎ


조금 늦게가서 많이는 못봤네요. 다음에는 좀 더 일찍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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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예니아빠입니다. 설 연휴인대 이상고온으로 인해 봄날씨네.. 설에는 좀 추워야되는대ㅋ 설 느낌도 안나고.. 대신 놀기에는 아주 좋은 날씨였습니다.

오늘은 대왕암 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울산 12경 중 하나로 지정된 곳이구요. 일산 해수욕장 근처이고, 동구안에 공원이라 사람들도 많이 오는 곳인거 같습니다.




몇년만에 간지도 기억도 안나지만.. 주차장 입구에 차가 엄청 많네요;; 어찌어찌 주차를 하고 입구에 들어서니.. 무슨 별장 같은 것을 짓고 있던대.. 먼지는 잘 모르겠어요ㅎㅎ 그 맞은편에 애들 놀수 있는 큰 미끄럼틀을 비롯한 놀이시설들이 생겼네요ㅎ 미끄럼틀이 용모양으로 되어있는대, 애들 좋아할만큼 만들어놨어요.ㅎㅎ



나무조각도 있는대.. 좀 허접하지만 애들은 좋아해요ㅎㅎㅎ
그리고 앞에 매점이 있어서 스낵, 음료, 컵라면 등을 팔고 있어서 이용도 편리합니다.


대왕암공원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는 푯말이 세워져 있습니다. 울산 12경 중 하나라는 둥.. 울산 12경은 좀 웃겨요. 석유화학단지 야경이 12경 중에 하나라는 사실이 울산이 공업도시라는 것을 잘 알 수 있죠ㅋ




대왕암으로 가는 길은 참 아름답습니다. 길이 두갈래로 되어있는대 한쪽은 흙으로 되어있고 한쪽은 돌길인가?? 하여튼 길을 만들어 놨습니다. 저희는 흙길로 걸어갔죠ㅎ
그렇게 한 10여분 걸어가면 두번째 사진처럼 대왕암 공원이 한눈에 보입니다. 대왕암공원에 대한 정보는 여기에서 얻으시면 되겠네요.

http://www.donggu.ulsan.kr/kor/donggu_tour/tour/tour_view.php?dcode=a001&scode=0001




또 열심히 걸어갑니다. 다리를 건너고, 계단을 오르내리고 하다보면 대왕암으로 갈수 있습니다. 잘 모르면 그냥 망망대해에 떠있는 조그만한 바위입니다.ㅎㅎㅎ 저는 지금도 그저 그렇네..하고 생각하고 있으니까요.ㅎㅎ
대왕암에서 보면 경치는 좋습니다. 바람도 꽤 불어서 기분도 좋아지는 느낌이구요. 그냥 힐링되는 기분ㅋ



셋째가 3개월째라 와이프가 고생이 많습니다. 두놈에게는 없던 입덧까지 하는 것 보니 셋째가 성격이 좀 있을꺼 같은 느낌ㅎㅎㅎ
그래서 자주 이렇게 나오려고 하는대 잘 안되네요.. 시간될때 여유있을때 이런시간을 많이 가져야 겠습니다.

1편에 이어 사진 다시 올립니다.ㅋ


자수정 기를 받을 수 있는 자수정방입니다. 여긴 다른 곳과 다르게 좀 덥더군요. 요 자수정 앞에 전기장판도 깔아놓고, 앉아서 지낼수 있게 만들어놨습니다.



안에 호박엿을 파는 곳이 있구요, 그 옆에 공연을 할수 있도록 스테이지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거기서 시간에 맞추어 공연을 하는대, 중국 여인네들이 나와서 접시 돌리기 공연을 하더라구요. 신기해서 끝까지 보려고 했는대 아들이 갑자기 잠드는 바람에 나왔습니다.ㅋ




나오자마자 딸은 앞에 작게 놓여져있는 놀이기구를 태워달라고 난리입니다. 제일 좋아하는 기차랑 회전목마 태워졌습니다.
그리고 인공 분수도 있었구요.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도 많았습니다. 또 옆에는 눈썰매장도 있고, 거기에는 더 많더라구요;;

와이프가 셋째 임신중이라 눈썰매는 못탔지만, 그래도 재미있는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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