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니아빠입니다. 설 연휴인대 이상고온으로 인해 봄날씨네.. 설에는 좀 추워야되는대ㅋ 설 느낌도 안나고.. 대신 놀기에는 아주 좋은 날씨였습니다.
오늘은 대왕암 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울산 12경 중 하나로 지정된 곳이구요. 일산 해수욕장 근처이고, 동구안에 공원이라 사람들도 많이 오는 곳인거 같습니다.
몇년만에 간지도 기억도 안나지만.. 주차장 입구에 차가 엄청 많네요;; 어찌어찌 주차를 하고 입구에 들어서니.. 무슨 별장 같은 것을 짓고 있던대.. 먼지는 잘 모르겠어요ㅎㅎ 그 맞은편에 애들 놀수 있는 큰 미끄럼틀을 비롯한 놀이시설들이 생겼네요ㅎ 미끄럼틀이 용모양으로 되어있는대, 애들 좋아할만큼 만들어놨어요.ㅎㅎ
나무조각도 있는대.. 좀 허접하지만 애들은 좋아해요ㅎㅎㅎ
그리고 앞에 매점이 있어서 스낵, 음료, 컵라면 등을 팔고 있어서 이용도 편리합니다.
대왕암공원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는 푯말이 세워져 있습니다. 울산 12경 중 하나라는 둥.. 울산 12경은 좀 웃겨요. 석유화학단지 야경이 12경 중에 하나라는 사실이 울산이 공업도시라는 것을 잘 알 수 있죠ㅋ
대왕암으로 가는 길은 참 아름답습니다. 길이 두갈래로 되어있는대 한쪽은 흙으로 되어있고 한쪽은 돌길인가?? 하여튼 길을 만들어 놨습니다. 저희는 흙길로 걸어갔죠ㅎ
그렇게 한 10여분 걸어가면 두번째 사진처럼 대왕암 공원이 한눈에 보입니다. 대왕암공원에 대한 정보는 여기에서 얻으시면 되겠네요.
http://www.donggu.ulsan.kr/kor/donggu_tour/tour/tour_view.php?dcode=a001&scode=0001
또 열심히 걸어갑니다. 다리를 건너고, 계단을 오르내리고 하다보면 대왕암으로 갈수 있습니다. 잘 모르면 그냥 망망대해에 떠있는 조그만한 바위입니다.ㅎㅎㅎ 저는 지금도 그저 그렇네..하고 생각하고 있으니까요.ㅎㅎ
대왕암에서 보면 경치는 좋습니다. 바람도 꽤 불어서 기분도 좋아지는 느낌이구요. 그냥 힐링되는 기분ㅋ
셋째가 3개월째라 와이프가 고생이 많습니다. 두놈에게는 없던 입덧까지 하는 것 보니 셋째가 성격이 좀 있을꺼 같은 느낌ㅎㅎㅎ
그래서 자주 이렇게 나오려고 하는대 잘 안되네요.. 시간될때 여유있을때 이런시간을 많이 가져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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