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니아빠입니다.
골프 좋아하시죠?

특히 PGA 골프 잘 아실텐데요. 몇해전 LIV골프 생기면서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받으면서 PGA 소속, LIV 소속 간에 불화도 여러차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PGA투어에서 LIV 골프를 합병한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만약 사실이라면..PGA투어 선수들 어리둥절 하겠군요.
기사 공유합니다..
https://www.nytimes.com/2023/06/06/sports/golf/pga-liv-merger.html?smid=url-share

PGA Tour and LIV Golf Agree to Merger

In a stunning announcement, the tour, along with the DP World Tour and Saudi Arabia’s sovereign wealth fund, said the rivals had agreed to create a “new, collectively owned, for-profit entity.”

www.nytimes.com

안녕하세요. 예니아빠입니다.
날씨가 점점 추워집니다. 이제 주말골퍼들의 라운딩 시즌 오프가 다가오고 있는대요.
저도 시즌을 마감하기 전에! 아주 좋은 골프장을 다녀왔습니다.

이번에 다녀온 '루나엑스CC'입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6홀 4개로 구성된 노캐디 전용 CC 입니다.
전용 연습장인 '플레이엑스'도 운영중인 곳이라, 라운딩 전 연습을 하고 올라가면 좋습니다.

마침 플레이엑스에서는 특별한 이벤트를 하고 있습니다. 당일 라운딩 예약팀에게는 5,000원에 30분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인대요.
저희도 덕분에 4명 모두 30분씩 몸을 풀고 갈 수 있었습니다.(4명에 20,000원)

여기가 플레이엑스 입니다. 루나엑스 클럽하우스 가기 전에 아래쪽에 있습니다.

입구에 들어가면 직원이 있고, 모든 타석 예약은 키오스크에서 합니다만, 30분 이벤트는 직원에게 직접 얘기해서 결재할 수 있습니다.
4명 모두 만족할 수준의 시설이었습니다.

가장 왼쪽에는 좌타 자리도 만들어져 있습니다.
앞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앞쪽에 막힌 부분이 없어 가슴이 뻥 뚫릴 정도입니다. 드라이버 치면 쫙쫙 나가는 것이 눈에 다 보입니다.
이제 30분 연습을 하고 클럽 하우스로 갑시다.

루나엑스 CC

루나엑스 클럽하우스입니다.
이제부터 루나엑스에 들어갈텐대요. 지금까지 가본 골프장과 많이 다릅니다.
다른 골프장과 마찬가지로 백은 내려주십니다. 주차 후 클럽하우스로 갑니다.

물품보관대

우선 현장 결재가 없어 카운터에 사람(직원, 손님)이 거의 없습니다. 그린피, 카트비는 사전 결재를 하고 오기때문에 바로 1층으로 내려가면 되구요.

내려가서 카트 뒤편 시간, 코스 확인 후 백을 직접 실어야 합니다.
약간 어르신분들은 싫어하실수 있겠지만, 그 부분도 비용에서 절감하고, 그게 우리 그린피로 돌아오니 이정도 수고는 수고도 아닙니다.

골프백 확인 후
스타트 광장으로 갑니다.
물, 계절차 이용장소

카트에 짐 놓고나서 텀블러를 이용해 계절차를 마실수 있습니다. 10월 계절차는 유자차로 저는 텀블러로 2번 먹었네요.


카트에 백을 단단히 실었습니다.
카트는 팀이 직접 가동해야 하고, 자동이니 출발 정지만 해주면 됩니다. 리모컨도 있고, 운전을 할 필요가 없어서 편합니다.


출발전 그린 퍼팅연습은 꼭 하세요. 루나엑스는 다른 CC 보다 그린이 빠릅니다. 그래서 연습하지 않고 바로 들어가믄 초반에 고생하십니다.

저희는 B C V 코스를 진행하였습니다.

라이트도 밝아서,  야간(3부)도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이날 저희 티샷은 화이트티이나.. 블루티 같은 느낌이..;;
조금 춥지않을까 했으나, 다행히 저희가 칠때는 바람이 거의 안불어서 추운줄 몰랐습니다.
그런데 산 정상이라, 바람이 부는 날에는 좀 추울수도 있으니, 옷은 좀 챙겨가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잔디, 그린 상태 모두 좋았고, 가장 좋은 것이 3홀정도 빼고 모두 잔디에서 티샷을 했다는 점입니다.
요즘 모두 매트티샷인대, 잔디랑 차이가 많이 나더라구요.


출처 : 루나엑스CC 블로그
출처 : 루나엑스CC 블로그

루나엑스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중입니다. 10월 루나엑스 홈페이지에서 18홀 예약시 간단한 먹을거리 및 핫팩인대요.
핫팩은 게임 시작 전, 먹을거리는 6홀 마치고 먹었습니다.
10월 3부는 닭똥집볶음입니다. 막걸리를 추가해서 먹었는데..  너무 맛있더라구요
11월 역시 이벤트 중이니, 자세한 내용은 루나엑스블로그를 이용해주세요.ㅎㅎ
https://m.blog.naver.com/lunax-cc

이후 사진보다는 게임에 집중하느라..ㅎㅎ
루나엑스가 생긴지 1년밖에 안되었으나, 너무 좋았습니다.

처음 양파로 시작했는데, 그래도 나름 괜찮았네요.
전체적으로 아주 만족스러운 골프장입니다.
가성비가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 자주 가서 라운딩 해야겠습니다.
루나엑스! 망설이시는 분들께 적극 추천합니다.

안녕하세요. 예니아빠입니다.
가을인대, 날씨는 오락가락 하네요.
올해들어 라운딩을 참 많이 다닌 것 같습니다.
어제(10/12)도 다녀왔는대요. 이번에는 울산에서 가장 가까운 골프장인 베이스타즈CC를 다녀왔습니다.

홈페이지에서 퍼옴

베이스타즈CC는 울산에 있는 퍼블릭 골프장으로 21년 말에 오픈한 곳입니다.
울산 울주군을 뺀 나머지 지역에서 20~30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서 아주 좋더라구요.
매번 골프장 가는데, 최소 1~2시간이었는데..  25분만에 도착ㅎㅎ

스타팅라인에서 본 클럽하우스

야간 3부 다녀왔습니다. 6시 이후라 약간 저렴하나.. 베이스타즈는 다른 CC 에 비해 약간 비싼듯 합니다.

10월 및 11월 그린피 정보입니다. 11월 3부는 많이 싸지네요. 11월은 많이 추울라나..ㅋ

스타팅지점에 있는 바위(?) 입니다. 대왕암을 미니어처로 만들었더라구요.
야간이라 빛번짐이;;

퍼팅연습 그린이 있으니 참고하십시요. 여기는 라이트가 좀 약해서, 필드 라이트도 약간 걱정이 되었습니다.

막상 필드는 너무 밝고 좋았습니다. 신규 CC이다 보니 확실히 라이트는 괜찮았구요.
그린 및 페어웨이 잔디도 좋았습니다.
항간에 소문이 잔디상태가 아직 안올라왔다고 했는데, 잔디 컨디션은 아주 좋더라구요.

컨시드 라인이 있는 그린

그린도  무난한 상태입니다. 컨시드 라인이 그려져 있는대요. 퍼터길이보다 짧았습니다.
(타 CC 보다 좀 더 짧다는 얘기죠)
그린이 조금 어려운 편입니다. 어려운만큼 재미있죠.

전반적으로 양호한 컨디션의 페어웨이와 그린을 가지고 있는 베이스타즈CC!
가장 좋은 점은 집이랑 가깝다는점!ㅎㅎ

재밌게 잘 치고 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예니아빠입니다.
날씨가 너무 좋죠? 봄이되어 벚꽃이 너무 예쁘게 핀 경주CC 에 왔습니다.
경주에 있는 CC는 모두 봄라운딩하면 가장 좋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요. 이번에 경주CC에서 느끼고 왔습니다. 역시 경주CC는 좋더라구요. 야간임에도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오늘은 제가 다녀온 경주CC에 선(SUN)코스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SUN코스 1번홀 PAR 4

우측에 헤져드가 있는 오르막 홀입니다.
크게 어렵지는 않으나..  1번홀의 긴장감이 있으니 조심해야 하는 홀이죠.

SUN코스 2번홀 PAR 4

약간 우 도그렉 홀입니다. 티샷 랜딩지점은 크게 어렵지 않지만, 이후 페어웨이가 좁아지기 때문에 세컨샷이 정교해야 합니다.

SUN코스 3번홀 PAR 5

첫 롱홀입니다. 약간 좌 도그렉홀입니다. 티잉그라운드에 서면 약간 페어웨이가 좁아보이니 정교한 샷이 필요합니다.
롱홀이나, 거리가 그렇게 길지 않습니다.

SUN코스 4번홀 PAR 3

첫 파3 홀입니다. 화이트티 기준 약 150m전후이고, 그린 앞에 벙커가 있습니다. 좌우 OB 입니다.

SUN코스 5번홀 PAR 4

오르막이 심한 홀입니다. 중앙 소나무 좌측으로 에이밍 하는게 좋습니다. 평소보다 긴 클럽으로 공략하는게 좋습니다.

SUN코스 6번홀 PAR 5

내리막 롱홀입니다. 내리막 홀이지만, 거리가 깁니다.
좌우 OB입니다.

SUN코스 7번홀 PAR 3

그린앞에 벙커가 있는 파3홀입니다.
조금 크게 보고 치는게 좋습니다.(벙커가 깊었던 것 같습니다.)

SUN코스 8번홀 PAR 4

230M 지점에 헤저드가 있는 내리막 파4홀입니다.
장타자이시면 조심해야합니다. 이홀도 그린앞에 벙커가 있습니다.

SUN코스 9번홀 PAR 4

페어웨이 중앙 보시고 티샷하면 되는 9번 홀입니다. 약간 포대그린이며, 이홀은 그린 앞에 벙커가 없습니다.

후반에는 씨(SEA)코스를 쳤는데, 사진이 이상하게 되었네요.ㅠ
아무튼 스코어를 떠나서 정말 재미있게 친 곳입니다.
다음에도 가고싶은 곳이네요.

이상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3월 야간에 다녀온 골프존카운티 감포 홀별 공략도 포스팅하겠습니다.
워낙 경치가 좋고, 유명한 CC라 가끔 가는데요. 항상 야간에만 치니.. 좋은 경치를 본적이 없네요.
그럼 어떤 홀이 있는지 보겠습니다.

OUT코스 1번홀 PAR4

티샷 위치는 뱃머리 입니다.

좌 도그렉(슬라이스) 홀로써 중앙 좌측 소나무를 보고 티샷하는게 좋습니다.
크게 어렵지 않고 무난한 홀입니다. 힘빼고 칩시다~

OUT코스 2번홀 PAR4

이 홀 사진이 빠졌네요. 우 도그렉 오르막 홀입니다. 240m지점에 실계천이 있으니 장타자는 주의해야 합니다.

OUT코스 3번홀 PAR4

앞에 큰 헤저드가 있는 홀입니다. 앞에 보이는 왼쪽 소나무나, 멀리 있는 라이트 보고 치시면 됩니다.
이 홀은 나스모를 찍어주는 홀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항상 힘이 들어가는 홀이죠..ㅎ

OUT코스 4번홀 PAR3

첫 파3홀입니다. 중간에 헤저드가 있는 홀입니다.
핀 보고 치시면 되겠죠?

OUT코스 5번홀 PAR4

헤저드가 2개나 있는 홀입니다. 길이는 짧으나, 티샷이 너무 짧으면 헤저드에 빠질 수 있습니다. 티샷이 160m(캐리 기준)이상 나와야 합니다.

OUT코스 6번홀 PAR5


골프존카운티 감포 첫 롱홀입니다. 골프존카운티 감포는 롱홀이 대부분 어려웠는데요. 이번 홀도 그 중 하나입니다.
우측 카트도로 보고 치시면 되구요(우 도그렉). 티샷 잘 맞고난 다음 세컨이 떨어지는 지점에 실계천이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OUT코스 7번홀 PAR3

그린이 좌측에서 우측으로 흐르는 홀입니다.

전반 두번째 파3 홀입니다. 좌측에는 자리가 좀 더 있구요. 그린이 좌에서 우로 흐르기 때문에 좌측에서 어프로치 할때 신중하게 하셔야합니다.

OUT코스 8번홀 PAR4

8번 홀도 파4 좌도그렉 홀입니다. 여긴 매트가 아니고, 잔디에서 티샷할수 있더라구요.
카트도로 보시고 티샷하시면 됩니다.

OUT코스 9번홀 PAR5

OUT코스 가장 어려운 롱홀(파5) 입니다. 페어웨이가 좁고 긴 홀로써 우 도그렉 홀이기도 합니다.
우측 언덕 보고 치면되고, 긴 홀이니만큼 여유를 가지고 치는게 좋습니다.

IN코스 1번홀 PAR5

상당한 오르막입니다.;;

골프존카운티 감포 후반 IN코스 1번 홀입니다.
제가 골프존카운티 감포를 IN코스부터 치지 않는 이유가.. 이 홀이 너무 부담되기 때문입니다.
롱홀인데 오르막이고, 좌 도그렉 홀입니다.
티샷에이밍은 앞에 카트도로 꺽이는 부분을 공략하면 됩니다.
참고로 혜자 OB티를 주는 홀이기도 합니다.
(비거리가 안좋은 분들은 OB티를 노리는것도 한 방법일지도..)

IN코스 2번홀 PAR4

오르막이지만 무난한 파4 홀입니다.(이전 홀 영향도 분명 있어 보이네요;;)
직선 홀이라 가운데 보고 티샷하시면 됩니다.

IN코스 3번홀 PAR4

좀 더 무난한 파4 홀입니다. IP지점 보고 티샷하시면 됩니다.

IN코스 4번홀 PAR3

역시 무난한 파3 홀입니다. 좌측에 보이지않는 공간이 조금 있어, 여유를 가지고 샷을 하시면 됩니다.

IN코스 5번홀 PAR5

가장 쉬운(?) 롱홀입니다. 앞에 헤저드가 있으나, 캐리 기준 160m 정도만 넘기면 전혀 문제 없습니다.
짧은 롱홀이라 너무 도박적으로만 하지 않으면 좋은 스코어 기대할 수 있습니다.

IN코스 6번홀 PAR4

내리막이 심한 좌 도그렉 홀인 무난한 파4입니다.
뒷바람 불면 티샷 잘 맞으면 그린 앞까지 보낼 수 있습니다.
공략이랄꺼는 없고, 그냥 IP 보고 치시면 됩니다.

IN코스 7번홀 PAR3

내리막 파3 홀입니다.
여기도 나스모를 찍어주는데요. 슬로비디오로 찍어줍니다. 이런 나스모들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ㅎ
앞에 갈대가 많아서 티샷 실수해서 빠지면 어렵습니다.ㅠ

IN코스 8번홀 PAR4

역시 내리막이 있는 파4홀로, 티샷 잘 맞으면 그린 앞 벙커까지도 갈 수 있습니다.
여기 벙커가 은근히 넓고 신경쓰이니, 세컨 치실때 주위하십시요.
티샷때는 볼 수 없었던 연못이 그린 좌측에 있어, 티샷이 드로우로 잘 맞으면 헤저드 위험도 있습니다.

IN코스 9번홀 PAR4

거리가 꽤 있는 파4입니다.
좌 도그렉이고, 내리막이라 티샷슬라이스를 조심해야 합니다.

골프존카운티 감포 18홀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몇몇 홀만 주의하면 아주 재밌는 코스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이상 골프존카운티 감포 홀 공략을 마치겠습니다.

겨울동안 나름 열심히(?) 연습을 하고 드디어 2022년 시즌 시작합니다.
하필 시작을 좀 어렵다는(?) 우리골프클럽에서 하게 되었네요!


우리골프클럽 클럽하우스

클럽하우스 위치 확인하시죠~

우리골프클럽 : 네이버

방문자리뷰 17 · 블로그리뷰 18

m.place.naver.com

우리골프클럽은 경주시 양남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마우나오션CC 옆에 붙어있는 9홀 퍼플릭입니다.
이전에 마우나오션CC 였는데, 따로 떨어졌다는 이야기만 들었습니다.
마우나오션..  참 어려운 곳입니다.ㅎㅎ

2021년 시즌 마무리! - 마우나오션CC

안녕하세요. 예니아빠입니다. 이제 겨울이죠? 많은 골퍼분들이 2022년을 준비할 시간일것 같습니다. 저도 2021년 시즌을 11월에 오프하려고 했으나.. 날씨가 너무 좋은 관계로 12월 10일 마지막 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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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곳과 동일한 곳이니~ 어쨌든..  날씨가 추울것 같았으나.. 완전 봄날씨 같은 2월 중순이었습니다.

잔디도 양호한 수준이네요~!

우리GC는 모두 해져드 처리를 합니다.
9홀을 두번 돌면 18홀이 되구요. 9홀만 돌 수도 있습니다.
평일 18홀 기준 그린피 7만원, 카트비 2.2만원입니다.
캐디피 별도구요.
이정도면 가성비 갑입니다.

앞에 말씀드렸듯이, 쉽지않은 홀이라 오히려 재미있습니다. 짧은 롱홀(파5)도 있어서, 버디도 노려볼 수 있구요.

생각보다 페어웨이가 좁은 홀도 여럿 있습니다. 이런 곳에서는 살기만 하면 될 것 같습니다.ㅎ

파3 홀입니다. 쉽지 않지만, 재밌는 홀입니다.

사진에도 보이시죠? 날씨가 너무 좋았습니다.

비록 좋은 스코어는 아니었지만, 기분 좋게 2022시즌을 시작한 것 같습니다.
작년까지는 진짜 명랑골프만 쳤는데, 올해부터는 실력도 올려야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예니아빠입니다.
이제 겨울이죠? 많은 골퍼분들이 2022년을 준비할 시간일것 같습니다.
저도 2021년 시즌을 11월에 오프하려고 했으나.. 날씨가 너무 좋은 관계로 12월 10일 마지막 라운딩을 나섰습니다.
공교롭게도.. 2020년 시즌오프했던 '마우나오션CC'에서 2021년도 시즌오프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때는 진짜 추웠는데..

6시 55분 티오프라 처음에는 엄청 어두웠어요.

분명 겨울인데 12월 10일 날씨는 완전 봄 같았습니다.
바람도 1도 안불고, 완전 따뜻했네요.
배와 등에 붙은 핫팩이 더울정도..ㅎㅎ

마우나에서의 일출~

6시 55분 티오프라 3~4홀에서 해가 떴던거 같습니다. 스코어가 망하고 있어서 정확하지는 않아요.

지인이 찍은 사진!

그린에 있는 이슬도 해가 뜨면서 점점 말라서, 후반으로 갈수록 오히려 그린이 빨라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린이고, 페어웨이고 관리는 잘되고 있는듯!

저 멀리 동해바다가 보이시나요?

항상 마우나CC 오면 동해사진을 찍곤했어요. '골프존카운티 감포'와 더불어 동해가 보이는 아름다운CC 입니다.

긴 PAR 3 홀

유난히 이 파3홀에서 좀 딜레이가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싸인플레이'를 했네요.
그린옆에서 뒷팀 샷을 보는것도 재밌더라구요.

설레는 필드 사진

항상 그렇지만, 스코어 빼고 모든게 맘에 들었던 라운딩이었습니다.
올해는 이만 시즌오프하고, 연습해서 내년에는 더 잘쳐야겠습니다.

연습그린에서의 클럽하우스

안녕하세요. 예니아빠입니다.
요즘 골프에 빠져 라운딩도 자주가서 참 좋으나.. 비용이 만만치 않은 관계로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런 찰나에 가성비 최고의 골프클럽을 알게되어 공유드립니다.
이미 많은 골퍼들이 아시는 '에콜리안 거창' 입니다.
이곳은 KSPO(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골프장으로, 노캐디에 가격도 아주 착한 곳입니다.
대신.. 부킹도 엄청 힘들죠..

샷을 연습할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연습그린입니다.

'에콜리안' 이란 이름으로 총 5개의 CC가 있는데, 모두 예약시점이 다릅니다.
예약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는 것이 편하실겁니다.

www.ecolian.or.kr

Ecolian

ecolian.kspo.or.kr

클럽하우스 도착하면, 예약자분 신분증을 꼭 보여주셔야 됩니다. 대리예약이 많아서 그런가보더라구요.
가장 골치아픈 문제 같았습니다. 너무 저렴하니.. 대행사도 많은 것 같았습니다.
저는 당당히 제가 예약했어요.

전반 좌그린, 후반 우그린

이곳은 9홀로 운영되고, 18홀 예약시 전, 후반 다른 그린을 쓰기 때문에 9홀 두번 도는 느낌이 안나요~
항상 다른 홀 같더라구요.

1번홀

11월 말이었는데, 날씨가 대박!
하필 이 날이 가장 추운 날이었습니다만, 그래도 가성비 최고라 좋았어요.
(주중 18홀 그린피 6만, 카트비 1.5만)

우그린

그린 빼고는 모두 색이 바랜것이 아쉽지만, 그래도 관리도 잘 되어있어 좋습니다.
티오프 간격도 8분이고, 9홀을 두번 도는 것이라, 인원도 많지 않아서 굉장히 여유롭습니다.

사실 플레이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그렇게 만만한 곳은 아닌것 같습니다.
2단그린이 많고, 페어웨이도 좁은편이고.. 그러니 더 재미있더라구요.
저는 백돌이라 쉽든 어렵든 점수는 잘 안나옵니다..ㅎ

배경이 예술이죠? 이런 골프장 찾기 쉽지 않습니다. 날씨가 춥지만 않았어도..ㅠ

거창이라 조금 멀었지만, 재미있게 치고 잘 놀다 갑니다.
이제 내년(2022년)에 다시 올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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