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니아빠입니다.
요즘 영화관에 볼 영화가 많죠? 알라딘, 존웍3 등등
알라딘을 아이들과 같이 본 이후 오늘은 '스파이더맨 파프롬홈'을 보고 왔습니다.

지금 개봉 4일차 기준 관객수 230만명을 돌파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있는 작품입니다.

 


포스터가 여러가지가 있는데 이 두 포스터가 맘에듭니다.ㅎㅎ
오늘은 CGV 울산 진장점에서 봤습니다.

신호대기 중 한 컷 찍었네요. 새로 지은 곳이고 의자가 편안하고 좋습니다.
(사진을 못찍었네요.;;)
CGV는 2층에 있습니다. 1층은 푸드코트, 깔롱드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깔롱드는 패션잡화점(옷, 신발, 가방 등) 입니다.

셀프티켓팅, 키오스크 운영을 통해 주문이 가능합니다.

무인 주문시스템으로 알면 되겠습니다.

영화표 티켓팅 완료! 하나는 ok캐시백으로 구매, 하나는 SKT VIP 혜택으로 구매하였습니다.

※스포 있습니다.
우선 초반 나오는 아이언맨, 캡틴아메리카, 비전, 블랙위도우 등 이제는 볼 수 없는 어벤져스를 추모하는 이야기가 영화의 내용에 잠시 나와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특히 아이언맨, 캡.아는 보고싶더라구요.ㅎ
영화 보기전 전개될 것으로 판단했던 미스테리오의 어벤져스 합류 혹은 스파이더맨 숙적 내용과는 다른 내용이었습니다.
물론 미스테리오는 '빌런'이 맞았네요. 대신 파프롬홈에서만 나오는 것 같습니다.(여기서 죽음을 맞이하죠)

이때까지는 미스테리오가 의심되었으나,

완전히 같은 편으로 생각했던 저로서는 나름 충격적 전개방식이었네요.

 



피터파커를 도와주는 '네드', 이번에 높은 비중을 보인 'M.J.(미쉘 존스)' 등 스파이더맨의 사이드킥 역할을 잘 해줍니다.

토니스타크(아이언맨)를 잘 보좌해줬던 '해피'와 사진은 없지만 '메이' 숙모까지 감초역할을ㅋㅋ

닉 퓨리, 마리아 힐..
쿠키영상이 좀 충격적이라.. (직접 보세요~)
어쨌든 전체적으로 고등학생의 피터파커 입장에서 잘만든 영화인 것 같습니다.

참 아쉽지만, 제 주관적인 생각에 스파이더맨 파프롬홈은 단순한 에피소드에 불과한 내용 같습니다.
MCU 페이즈3을 마무리 짓는 최종 에필로그, 페이즈4의 프롤로그 역할에는 조금 미흡하지 않았나 합니다.
우선 미스테리오가 단순한 사기꾼(머리좋은 사기꾼?)으로 되면서 멀티버스는 날아갔구요.
어벤져스 재편을 하기에는 그 누구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물론 두번째 쿠키 영상에서 닉퓨리가 스크럴족과 같은 우주선에 있는 것이 페이즈4의 떡밥을 보여주기는 하지만 오히려 더 혼란을 가중시킨 것은 아닌지..합니다.
가장 우려스러운 점은 스파이더맨의 출연영화가 단독영화 하나만 남은 점입니다.
소니픽쳐스는 스파이더맨 계약 연장에 대해 '베놈'의 등장을 조건으로 걸었으나, MCU는 거절한 상태라죠?
이러한 사항에서 스파이더맨 3탄을 찍더라도 스파이더맨이 어벤져스로 활약할 수는 없습니다.
2대 아이언맨이 될 수는 없을것이란 얘기지요.
저같은 팬의 입장에는 소니가 양보해서 페이즈4에서도 스파이더맨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마블은 페이즈3을 나름(?) 잘 마무리했네요.
앞으로 페이즈4에 대한 제작도 잘해주면 좋겠
습니다.


안녕하세요. 예니아빠입니다.
오늘 소개할 영화는 2017년에 개봉한 울버린 마지막 시리즈 '로건'입니다.
개봉한지 한참이나 지났습니다만, 그때는 크게 와닿지 않던 '히어로들의 퇴장'(비록 영화속이지만)이 요즘들어는 조금 달라졌기때문에 리뷰를 적습니다.

이 영화는 앞에 조금 언급하였지만.. 울버린의 마지막 이야기입니다. 마블코믹스의 '울버린 - 올드맨 로건'을 모티브로 가져왔으나, 내용전개는 좀 다르더라구요.

 



영화 줄거리는 넘어가겠습니다. 이 영화에서 엑스맨의 중심인물인 로건과 찰스자비에 교수는 최후를 맞이하고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됩니다.

그리고 새로운 울버린의 탄생을 보여줍니다. 그녀는 로건보다 더 안정된 밸런스를 보여주는 로라(X-23)입니다.
즉, 히어로들의 세대교체를 의미하는 것이겠지요.

이 영화를 처음 볼때는 크게 느끼지 못했지만, 요 근래 나오는 마블영화와 엮어서 생각해보면 '히어로들의 교체'가 참 어려운 일이고, 반드시 진행해야 하는 일이지만 교체에 대한 당위성(?)까지도 생각해야 하다는게 참 아이러니한 것 같습니다.
로건과 찰스자비에 교수는 엑스맨에서 빠질 수 없는 인물입니다. 이 두 인물이 빠져야 되는 장면을 단순히 전투하다 죽는 경우가 아니라 인물들의 노쇠화(물론 외부 영향이겠지만)와 새로운 인물과 오버랩을 통해 자연스럽게 '바톤'을 넘겨주게 하는 퇴장이 많은 사람들에게 거부감을 느끼지 않게 하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마블의 영화를 별 생각 없이 보다가, 요즘 TV 등 다시 볼때에는 단순 액션 등이 아닌 좀더 많은 의미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히어로들의 퇴장과 새로운 히어로와의 세대교체'인데요.
물론 현실에서는 몸값, 계약 등 지극히 현실적인 문제로 그만두는 것이지만, 영화에서는 단순히 '죽음'으로 끝낼 수는 없기에 일종의 '후계자'를 두는 방법이 지금의 '로건'영화와 같은 방법이 아닌가 싶습니다.

2019년 3월 7일.. 우리는 마블에서 또다시 새로운 영웅을 만날 것입니다. 바로 '캡틴 마블'이죠. 현 MCU 세계관에서 '가장 강한' 히어로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물론 '어벤져스4'에서도 나올 것이구요.
반면 '어벤져스4'를 통해 퇴장하는 히어로도 나올 것입니다. '캡틴', '아이언맨'등 여러 소문이 있으나, 가장 중요한 것은 자연스런 세대교체가 관객들로부터 새대교체의 거부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MCU는 고민을 할것이라는 점이겠지요..

정말 아쉽지만, 이후 엑스맨에서 두 사람의 연기는 보기 힘들겠지요. 두 사람의 작별, 특히 로건의 작별을 위한 영화'로건'은 최고의 영화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1월 23일 개봉한 영화 '극한직업'을 어제 보고왔습니다. 보기 전 홍보영상에서 '웃음 하나는 책임진다.'는 얘기에 어떤 영화인지 궁금했네요.

메인포스터인데 5명의 케미가 보통이 아니었습니다. 개개인의 개성이 강한 캐릭들이었으나, 오히려 그래서 더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지요.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 모두 본인들의 역할에 딱 맞는 배우들이었습니다. 특히 류승룡, 공명은 개인적으로 깜짝 놀랬던게.. 코미디 장르를 너무 잘 소화한다는 점이었습니다. 특히 공명은..마지막 전투씬에 대박입니다.ㅎㅎ

악역으로 등장하는 신하균, 오정세 입니다.
신하균도 지금까지 보면서 악역도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이번 연기에 잘 어울렸습니다.

 



영화 내용은 좀 기발합니다. 마약전담반인 5명은 잠복근무를 위해 치킨집에 있던중 뜻밖에 치킨집을 인수하게되고(손님이 없어서 잠복근무 장으로 딱 좋아서요), 어쩔수 없이 치킨을 파는데 대박을 치게 됩니다.

마침 마약상이 있는 집에서 배달주문이 와서 작전을 진행하지만.. 잠복대상은 이미 사라지고 설상가상으로 고발프로그램에 영향으로 치킨집도 거의 망하고, 경찰직도 정직 받으면서 위기가 있었지만, 마약판매책 대리인과 동업하면서 결국 다 검거한다는 내용입니다.

 경찰이 치킨을 판매한다는 내용도 특이하구요. 중간중간 웃음포인트가 진짜 많아서 눈물까지 흘리면서 웃다 왔습니다.

개봉 3일만에 100만을 돌파할정도로 요즘 인기인데요. 2019년 한국영화가 좋은 모습을 보이는 것이 참 기쁩니다.

2시간동안 실컷 웃으면서 스트레스도 확 날리고 왔습니다. '극한직업' 화이팅이구요.
2019년 한국영화 화이팅입니다.


안녕하세요. 예니아빠입니다.
요즘 볼만한 영화들이 참 많죠? 그중에서 오늘은 DC의 히어로 중 한명의 이야기를 그린 아쿠아맨(AQUAMAN) 후기 올립니다.

아쿠마맨 포스터가 많은데요. 이게 가장 멋지게 나온 느낌입니다.ㅎㅎ

 



< 장  점 >

1.작품 분위기

DC 작품을 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저스티스 리그, 맨 오브 스틸 등 대부분의 영화가 밝은 느낌이 아닌 어두운 느낌인데요. 마치 매니아들만 좋아하게 만들었던 기분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원더우먼부터는 조금씩 달라진 느낌입니다.
이번 작품도 어두운 느낌과는 거리가 다소 있었습니다. 그래서 좀더 가볍게 접근할 수 있을것이고 아쿠아맨을 시작으로 DC에 입덕하는 사람들도 생길 것 같습니다.

2. 완벽한 배역

DC는 대부분 배역들을 잘 뽑는 것 같습니다.(개인적으로 배트맨만 제외하구요.ㅎ)
이번에도 진짜 아쿠아맨 같은 사람을 잘 찾은 것 같습니다.
제이슨모모아 외 엠버허드, 니콜키드만 등 대부분의 배역이 잘 정해졌고, 시너지효과를 내는 것 같습니다.

제이슨모모아 진짜 대박이죠. 아쿠아맨 느낌 물씬 납니다.

3.화려한 영상

이번 영화의 가장 좋았던 것은 영상입니다.
영화를 보시면 아실텐데요. 물속 세상을 정말 멋지게 잘 표현했고, 전투씬도 어마어마합니다.
아틀란티스.. 가 최고였던 것 같습니다.

< 단  점  >

1.약간 억지스러운 스토리

히어로물이라 스토리가 중요하지 않기때문에 상관하지는 않지만, 약간 억지스럽습니다.
내용은 영화를 보시는 걸로ㅎㅎ

전체적으로 이번 영화를 통해 DC는 원더우먼 이후 2연타를 날리면서 부활을 알리는 것 같습니다.
벌써 아쿠아맨 후속편 제작도 결정났다고 하니 기다려집니다.
기존 히어로영화은 대부분 마블(MCU) 것들이 많았으나, DC에서도 점차 호평을 받고 있는 영화들이 나오고 있으니 다시 한 번 저스티스리그를 볼 수 있는 날이 올 것 같습니다.
DC에서는 '샤잠' 개봉으로 인지도를 더 높일 것으로 보이는데 샤잠도 기대됩니다.ㅎㅎ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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