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향해 나아가는 하루

사회인야구는 항상 재미있습니다.
특히 이기면 더 재미있는 운동이지요. 물론 지더라도 야구하는 자체로만 좋지요.
하지만 야구는 9명(지명타자 있으면 10명)이서 하는 스포츠입니다. 교체하면 더 많은 사람들이 뛸 수 있지만, 많은 시간을 뛰지는 못하죠.
한팀에 몇명이 적정하다고 보시나요? 여러분의 팀에는 몇명이나 활동하고 있습니까?

''제가 생각하는 최적의 팀원은 15명 내외입니다.''
경험적으로 인원이 더 많은 경우 못뛰는 인원이 많아지면서 불만이 생기구요. 더 적은 경우는 경쟁자가 없다보니 기량 발전이 없습니다. 감독 입장에서는 두 조건 다 문제가 됩니다.

제가 좋아하는 웹툰 '퍼펙트게임' 입니다.
감독이 주전 유격수에게 전화하는 장면입니다. 감독을 해보신 분들은 뭔가 동질감을 느끼시나요?
사회인리그에는 9명을 채우지 못해서 몰수패를 당하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문제는 그팀의 총원은 15명 이상이지만, 참석자가 저조하니 이런 현상도 나오더라구요.
전 팀의 참석율이 저조한 이유도 팀원이 많기 때문에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인야구를 하는 대부분 선수들은 풀타임을 뛰기 원합니다. 같은 돈내고 누구는 2시간 뛰고, 누구는 30분 뛰면.. 누가 좋아하겠습니까?
그래서 너무 많아도 좋은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ㅎ

제가 2018년에 11명으로 리그를 치뤘는데요. 그것도 참 힘들더라구요. 2명 이상 못나오면 몰수입니다. 물론 몰수 당한적은 없었습니다.
그때 2~3명만 더 있었어도 편하게 치뤘을텐데요. 총 15명 내외로 운영해야 된다는 것을 그때 느꼈습니다.

15명 중에 야구에 환장한(?) 사람이 5명만 있어도 팀은 발전이 잘 됩니다.

여러분의 팀에는 그런 인원들이 있나요? 혹시 본인이 그런 팀원이 아닌지, 만약 아니면 어떻게 해야 그런 분들처럼 야구에 환장할 수 있을지 생각해봅시다.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예니아빠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운동도 못하고 있을텐데요.
사회인야구리그 역시 중단된 상태입니다. 야구를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죽을 맛이죠.
오늘은 사회인야구 초보를 위한 입문!
기본적인 룰을 알고 가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1. 심판은 1명이고, 보통 투수 뒤에 있다.
사회인야구(이하 사야)를 진짜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조금 생소하실 겁니다.
사야에 심판은 대부분 1명이구요. 중요한 게임(플옵, 결승 등)에는 2심, 4심제로 합니다.
뭐 가장 중요한 이유는 금액이죠.
사야리그에는 그들의 임원이 있고, 그 임원중에는 심판이사도 있습니다. 그들은 각 게임에 심판을 배정하고, 운영하는 업무를 하죠.
리그마다 다르겠지만 보통 1게임당 3만~5만원 정도의 심판비용이 듭니다. 그러니 무리하게 심판을 늘릴 필요는 없는 것이겠죠.
1심제의 문제는 정확하지 않은 판정! 실제로 1,3루 라인선상 안타는 1심으로 정확히 판단하기가 어렵습니다. 안타가 파울이 될수도, 그 반대갸 될수도 있는 것이죠.
요즘은 2심제 리그도 많이 늘어났습니다.
제가 들어있는 리그도 작년까지 1심제였으나, 올해 2심제로 되었습니다.

2. 시간 제한
축구도 아닌 야구에 시간제한이 있습니다.
보통 2시간 경기에 1시간 50분 후 새이닝에 들어갈 수 없게 되어있습니다. 마치 축구 같지만.. 야구 하고싶은 팀들은 많고, 운동장 사정은 안좋고.. 이러니 부득이하게 시간 제한이 있는 것들이죠. 참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3. 늦게 도착하면 경기 못합니다~
대부분 리그에서 오더지는 기록, 상대팀에게 주는데요.
그때 인원 체크 후 없는 인원은 그 경기 못뜁니다. 엔트리 등록이 안되면 그날 경기는 못뛰니, 꼭 엔트리에는 들어야하고 라인업에 꼭! 참석해야합니다.

크게 세가지 차이점을 간단히 설명드렸는데요. 생각보다 더 많으나, 오늘은 여기끼저만 설명하고 이외에 남은 것들 역시 같이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