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떠나버렸다 
어디로 간다는 말한마디 없이
그리고 그녀는 이렇게 눈물로 썼을 
편지 한통만을 남겨놓았다
그러지마요 다음사람에게는 
이별의 얘긴 그대가 직접 전해요
이렇게 친굴 대신보내 비참한 눈물 
흘리게 하지마요
그러지마요 다음사람에게는 
그댄 날 함께 있어도 외롭게 했죠
가끔은 내가 아는 그대 정말 맞는지 
남보다 멀게 느껴졌죠
그댄 술 취해야만 내가 보고싶다 했죠 
나는 그게 싫었던거죠
내가 한번이라도 생각난적 있었나요 
그대가 기쁜 순간에도
다음 사람에게는 아프게 하지말아요
난 비록 이렇게 떠나가지만
다음 사랑은 행복하기를 빌어요
그래도 사랑한 그대니까요
그녀의 글씨위로 번져가는 나의 눈물 때문에
그녀의 편지를 더는 읽어내려갈 수가 없다
하지만 하지만 이글 마지막 어딘가에라도
그녀가 다시 돌아오겠다는 
그말을 남겨 놓았을 것 같아
나는 여기서 편지를 접을수가 없다
내가 힘들때마다 그댈 기대고 싶어도 
그댄 곁에 없었잖아요
항상 그댄 주위에 아무도 없을때에만 
그제야 날 찾았잖아요
다음 사람에게는 아프게 하지말아요
난 비록 이렇게 떠나가지만
다음 사랑은 행복하기를 빌어요
그래도 사랑한 그대니까요
돌아와야 해 다시 내게로
이대로 너를 보낼순 없어 (제발돌아와줘)
다음 사람은 내게는 없어
내 다음 사랑은 다시 너일테니까..

조성모 3집에 있는 노래입니다. 레테의 강 과 함께 그 앨범에서 가장 좋아하는 노래이기도 하구요.

조성모의 가성이 정재욱이 부를때보다 더 이노래를 빛나게 하는것 같습니다. 물론 정재욱이 부른 노래도 좋아합니다.

새벽에 듣기에는 최고의 노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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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률 5집[Monologue]


우연히 찾아낸 낡은 Tape 속에 노랠 들었어
서투른 Piano 풋풋한 목소리
수많은 추억에 웃음짓던

언젠가 너에게 생일 선물로 만들어준 노래
촌스런 반주에 가사도 없지만
넌 아이처럼 기뻐했었지

진심이 담겨서 나의 맘이 다 전해진다며
가끔 흥얼거리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지

오래된 Tape 속에 그때의 내가
참 부러워서 그리워서
울다가 웃다가 그저 하염없이
이 노랠 듣고만 있게 돼
바보처럼


널 떠나보내고 거짓말처럼 시간이 흘러서
너에게 그랬듯 사람들 앞에서
나 노랠 들려주게 되었지

참 사랑했다고 아팠다고 그리워한다고
우리 지난 추억에 기대어 노래 할 때마다

니 맘이 어땠을까
Radio에서 길거리에서 들었을 때
부풀려진 맘과 꾸며진 말들로
행여 널 두 번 울렸을까
참 미안해 이렇게라도 다시 너에게 닿을까
모자란 마음에
모질게 뱉어냈던 말들에
그 얼마나 힘들어 했을지 워-

오래된 Tape 속에 그때의 내가
참 부러워서 그리워서
울다가 웃다가 그저 하염없이
이 노랠 듣고만 있게 돼
바보처럼

 

오래된 노래 바로 듣기



김동률의 5집 앨범 [Monologue] 앨범에 있는 노래입니다. 이 앨범에는 아이처럼, 다시 시작해보자, 출발 등이 유명합니다.
'오래된 노래'는 잔잔한 멜로디와 가수 김동률의 목소리가 너무도 잘 어울리는 노래입니다. 가사도 참 와닿구요. 새벽에 들으면서 감성에 젖기는 딱 알맞은 노래입니다.
요즘 김동률의 신곡이 발매되어 반응이 뜨거운대요. 이를 계기로 김동률의 다른 곡까지 다시 들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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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면 그대 떠난 지
딱 일년째 되는 날이죠
고작 한 살 더 먹은게
이리 힘든 줄은
왜 그리도 우리에게는
기념할 날 많았던가요
방의 달력을 없애 보아도
그날들은 꼭 기억났죠

어머닌 내맘 모르시는지
그대 사드린 목도리를 꼭 하셨죠
계절이 바뀌어 묵은 옷을 꺼내어 보면
그 속엔
구겨진 추억들이 있죠
며칠 넘기기 힘들었죠
그대 흔적 지우려고 하는 건
일년 동안 잊긴 벅찼었나 봐요
남은 날들이 더 두려워요

딸이 없는 우리 아버지
그대를 제일 좋아했어요
내 맘 아셔도 한잔 하시면
그댈 보고 싶다 하셨죠

그만큼 사랑스러웠죠
누구나 쉽게 잊지 못할 만큼
아직도 그대 안부 묻는 사람들 많죠
우리는 너무나 잘 어울린다며
내 주위 사람들 아직도
그댈 참 좋아하고 있어요
그런게 날 더 힘들게 하고 있죠
모두 다 잊어줘야 할텐데

그대 일년은 어땠나요
나보다는 편했기를 바래요
나처럼 초라해지면 안돼요
계속 아름다워야 해요

윤종신 5집 입니다. 환생이란 노래가 들어있는 앨범이기도 합니다. 정말 좋은 노래 많습니다
특히 이 앨범은 전체가 만남에서 헤어짐 그리고 그리움까지 하나의 앨범에 다 그려놓은 것같은 앨범입니다. 이 노래는 헤어지고 1년이 지난 후 남자의 심정을 잘 표현했습니다.
이 외에 아침, 오늘 이란 노래도 정말 좋은대요. 윤종신의 목소리가 너무 애절하게 와닿는 노래들입니다.

한번 들어보셔도 후회는 안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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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 뮤직

약속시간이 한참 지났는데 
어디에 있니 걱정스러워
연락도 되지 않아 초초한데
이제서야 넌 모습을 보였지
미소로 널 맞이했었는데
외면한체 말을 꺼냈지
나와는 함께 할수없다고
그렇게 넌 떠나갔어 눈물흘르며
미안해 하지만 나는 괜찮아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면돼
이제 돌아서면 널 볼수없단 생각이 
나를 더욱 흔들리게 하지만
나처럼 너도 힘들어 질때면 돌아오라
나의 부탁에 고개를 저으며 뒤돌아가버린 너~!
냉정했던거니 너의 모습이 아니잖나!!

미소로 널 맞이 했었는데 
외면한채 말을 꺼냈지
나와는 함께 할수없다고 
그렇게 넌 떠나갔어 눈물 흘리며
미안해 하지만 나는 괜찮아 
좋은 추억으로 간직 하면 돼
이제 돌아서면 널 볼수 없단 생각이 
나를 더욱 흔들리게 하지만
나처럼 너도 힘들어 질 때면 돌아오라~!
나의 부탁에 고개를 저으며 뒤돌아가버린 너~!
냉정했던거니 너의 모습이 아니잖나..

냉정 했던거니 너의 모습이 아니잖아



김원준 8집에 들어있는 '부탁'이라는 곡입니다. 김원준의 목소리에 빠져들 수 있는 곡 중 하나지요..
노래 계속 듣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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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야 잘지내지
요즘 날씨 많이 춥지
요즘 감기 독하던데 감기 조심하고
잠자려고 누워있다
네 생각이 너무 나서
뒤척이고 뒤척이다 눈물이 또 흘러

걷다보니 신천역 4번출구 앞이야
눈떠보니 너네 집 횡단보도 앞이야
네가 있던 곳 우리가 있던 곳
가끔 아무 생각 없이 걷다보면 널 마중나가곤해
아직 너야 아직도 너를 사랑해

너도 봤지 뉴스말야
밤이 하도 위험해서
혹시 하는 네 걱정에
집을 나서곤 해

걷다보니 신천역 4번출구 앞이야
눈떠보니 너네 집 횡단보도 앞이야
네가 있던 곳 우리가 있던 곳
가끔 아무 생각 없이 걷다보면 널 마중나가곤해
아직 너야 아직도 너를 사랑해

따뜻하게 입고, 문 꼭 잠그고, 택시 탈 땐 조심해야해
집에만 있지말고, 영화도 좀 보고, 잘 지내야해

오늘따라 갑자기 네 생각이 나니까
오늘따라 미치게 보고싶은 너니까
옷만 챙겨서 막 달려나와선
혼자 불이 꺼진 네 방 창문을 바라보며 인사를 해

안녕 나야 잘지내 내 사랑 안녕
안녕 나야 잘지내 내 사랑 안녕

우연히 라디오에서 듣고 지금까지 한달정도 계속 듣고있는 노래입니다. 가사와 반주가 머릿속에서 떠나지가 않네요.. 제 생각에는 가히 올해 발라드 중에 가장 슬픈 발라드인듯 합니다. 어떻게 이런 가사가.. 정말 말로 설며미 안되네요..
개인마다 좋아하는 성향이 다르니 오해는 하지 마시구요.

듣기는 이쪽으로 들어가심 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k0YXPymM6Us&feature=youtube_gdata_pla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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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네이버 뮤직-문제시 삭제하겠습니다)

모든 게 희미해질거라 그렇게 믿고 싶었는데

편히 보내려 숨겼던 그대 눈물왜 아직도 선명한 건지

저 하늘 어디쯤 있나요더 멀리 간 건 아닌가요

내가 보이는 그쯤에 머물러요더 멀린 가지 마요

 

바람마저 날 피해가내요 어쩌다 그대의 그 향기라도 묻어 있을까봐

나 자신이 없어요 이대로는 그리움도 끝나가요

 

이러다 말길 바랬어요 추억도 지쳐갈 테니 그때쯤엔

 내 눈물조차 말라 버리겠지요

그대도 이런 날 원하진 않으실 테죠

 나 이렇게는 더 이상은 버틸 수가 없어요

 

내 이런 모습 몰라서 그런 약속을 하셨나요 어떻게 그댈 잊고 다른 사랑을

이제 여기선 안돼요 그대가 있는 곳 찾아서 가려해요

쉽게 찾도록 멀리 가진 마요

 

조금 후면 그대를 보내요 두렵진 않아요 오히려 처음 같은 설레임에

나 욕심은 없어요 함께 하면 상관없는 삶이라도

 

이러다 말길 바랬어요 추억도 지쳐갈 테니 그때쯤엔

내 눈물조차 말라 버리겠지요

그대도 이런 날 원하진 않으실 테죠

나 이렇게는 더 이상은 버틸 수가 없어요

 

내 이런 모습 몰라서 그런 약속을 하셨나요 어떻게 그댈 잊고 다른 사랑을

이제 여기선 안돼요 그대가 있는 곳 찾아서 가려해요

쉽게 찾도록 멀리 가진 마요

 

조성모 3집에 있는 조성모 노래중 두번째로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첫번째도 곧올릴께요...ㅎ

진짜 조성모 3집은 정말 명반인듯.. 군대에서 정말많이 들었네요ㅎㅎ

http://music.naver.com/album/index.nhn?albumId=648

 

네이버뮤직 주소입니다. 여기에서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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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네이버 뮤직-문제시 삭제하겠습니다)

기억하는지 우리 처음만난곳
수많은 얘기 나누던 동네 조그마한 카페
생각나는지 밤을 새버리고
어색한 표정 감추며 내게 건내준 편지
(기억하고있을께) 나눴던 둘만의 꿈
(우린 영원하자고) 너는 말했었잖아
(다시는 볼 수 없을) 너의 그 뒷모습도소중한것을
이제야 나는 깨달았어

돌아와줘 너만을 사랑해줄께
이렇게 끝낼 순 없어
언제나 네곁에서 지켜줄께
다시는 눈물 흘리지 않게

(기억하고있을께) 나눴던 둘만의 꿈
(우린 영원하자고) 너는 말했었잖아
(다시는 볼 수 없을) 너의 그 뒷모습도소중한것을
이제야 나는 깨달았어

돌아와줘 너만을 사랑해줄께
이렇게 끝낼 순 없어
언제나 네곁에서 지켜줄께
다시는 눈물 흘리지 않게

돌아와줘 너만을 내 마음속에 간직할께
이대로 끝낼순 없어
언제나 네곁에서 지켜줄께
다시는 눈물 흘리지 않게

이장우 1집 훈련소로 가는길 다음으로 좋아했던 노래..
개인적으로 이장우씨 목소리가 참 좋았습니다
편안해서ㅎㅎ

1집부터 3집까지 다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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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너만 생각했어
딴 생각은 할 수가 없었어
먼 하늘엔 어느새 희미한 달빛
달빛 속에는 너의 그림자 잡을 수 없는 너
세상엔 많은 사랑의 길들
하지만 난 어떤 길도 찾을 수 없었어
마음속에 숨겨둔 수많은 말들
너를 사랑해 너를 사랑해 난 너를 사랑해

너의 익숙한 모습과 부드런 목소리 따스한 눈빛
그런데 난 왜 이렇게 슬퍼지는지
널 보고 있을 때마다

꿈속에서 너를 만났었지
우린 구름 위를 같이 걸었어
그때도 난 너에게 겨우 말했어
너를 사랑해 너를 사랑해 난 너를 사랑해

너의 익숙한 모습과 부드런 목소리 따스한 눈빛
그런데 난 왜 이렇게 슬퍼지는지 널 보고 있을 때마다

언젠가는 네게 고백할까
그냥 추억으로 남길까
잠들은 저 숲 속에 몰래하는 말
너를 사랑해 너를 사랑해 난 너를 사랑해

새벽에 들으면 마음이 차분해지고..기분이 정화되는 느낌을 받는 노래입니다

항상 그리운 노래죠...

더 그리운 이유는... 새벽에 맞는 노래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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