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니아빠입니다. 날씨가 계속 더워지고, 이대호 선수가 슬럼프에서 벗어나서 리그 최고의 타자가 되어있는걸 보면.. 여름이 슬슬 오고 있는거 같습니다.ㅋㅋ

저희팀도 이번에 토너먼트에 참가를 했는대요. 울주군수배 사회인 야구 대회입니다.

마침 대회 요강이 저의 집에 있어서 이렇게 한컷 찍었습니다.ㅎㅎ
첫 게임이 서생체육공원이었어요. 처음 가보는 곳이지만.. 거리가 그저 그럴 줄 알았는대.. 집에서 30킬로 더 떨어져 있더군요ㅡㅡ.
간만에 와이프랑 세명의 아이들이 총 출동했는대 좀 먼게 아쉽..

야구장 겸용 축구장인만큼 우측 외야는 상당히 짧은편이네요.ㅎㅎ 좌타인 저에게는 유리한 듯..

상대팀은 AMT빅스였습니다. 작년에 붙어본 팀이라 조금은 아는 팀이었습니다.

마지막 게임이고 날씨도 시원해서 재미있는 게임을 했네요. 경기결과는 우리팀이 승리했습니다. 저도 계속 실력 발휘를 못하다.. 다행히 홈런 하나 치면서 승리에 일조했어요.
4타수 1안타 1홈런 4타점 3득점이네요.
안타수가 좀 아쉽지만.. 좀 더 열심히 해야겠죠??

오늘 홈런볼입니다~ 오늘 홈런으로 연습경기 빼고 통산 10호가 되었습니다.ㅎ
2003년 학교 동문 야구부로 처음 게임에 뛰었고, 12년동안 졸업, 취업, 이사 등으로 팀도 좀 옮기면서 틈틈히 야구한게 나름 스트레스 해소가 된거 같습니다.

특히 이번년도부터 홈런볼을 모으겠다고 생각하고 벌써 3개나 쳐서 나름 기분 좋네요.ㅎㅎ
보관장이라도 사야할듯ㅋㅋ

홈런은 항상 기분 좋네요.ㅎㅎ

 

 

 


 

안녕하세요. 예니아빠입니다~

지난 2014년 저의 사회인 야구는 개인적으로는 참 좋았으나, 팀으로써는 좀 아쉬웠습니다.
리그 2위로 플레이오프를 진출하였으나, 3위팀에 덜미를 잡혀 우승을 못했기 때문이죠.

3위 트로피입니다. 생각보다 멋있습니다.ㅎㅎ


그래도 상위리그로 승격은 되었지만 좀 찝찝했습니다. 어쨌든 우승하고 승격한게 아니라서 그렇죠..
그래서 올해를 더 기다렸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드디어 2015년 울산 사회인 야구리그가 시작되었습니다. 여전히 날씨는 춥지만 저를 비롯한 많은 사회인야구선수들은 아랑곳하지 않습니다.ㅎㅎ

2월 1일 리그개막을 시작으로 우리팀은 2월 15일 첫게임을 진행하였습니다.
팀명을 바꾼 이후(브레이브가이즈 → 라이노스) 첫 공식게임이어서 더 긴장되고, 이기고 싶었던것 같습니다.
결과적으로 우리팀은 콜드게임으로 이겼습니다.ㅎㅎ 저도 첫게임에서 만루홈런으로 팀승리에 기여를 했습니다ㅎㅎ

통산 8호, 2015년 1호 홈런이네요.ㅎㅎ
올해 느낌이 좋습니다. 이 상태로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예니아빠입니다. 태풍도 피하고 날씨 맑은 일만 남았다고 생각했는대.. 비가 2일째 옵니다. 많이 오는 것도 아니고.. 찔끔찔끔.. 갑자기 많이 왔다가.. 그렇게 되네요.

 이번주 야구하러 가야되는대... 비가 많이 와서 나름 걱정입니다.

 

 울산은 보통 축구를 많이 한다고들 생각하십니다... 물론 축구하는 인원들도 많죠..

 하지만 제가 약 1년간 사회인 야구를 접해본바... 울산도 야구 열기가 장난이 아니에요.. 그 예로 지난 4월 문수구장에서 롯데랑 삼성 게임할때 보시면 아시겠지만.. 엄청났습니다. 인파들이요..ㅎ 물론 저도 그 인파에 참여했구요. 다음주에도 문수구장에서 한화랑 게임이 있던데.. 이번에는 못갈듯 해서.. 조금 아쉽습니다.ㅋ

 

 본론으로 돌아와서.. 울산에서 야구하고 싶으신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그래서 현재 울산에 있는 야구 연합회를 소개시켜드리려고 합니다. 물론 제가 속해있는 연합회 말고 다른 연합회는 잘 몰라서 이름만 소개시켜드릴 예정입니다.ㅋ

 

 그럼 울산에는 어떤 야구 연합이 있는지 한번 알아보시죠~

 

 

1. 국민생활체육 울산광역시 야구연합회(www.usba.kr)

                       ↑↑   바로  가기  

 

 현재 저희 팀이 속해있는 리그입니다. 울산은 크게 두개의 연합회가 가장 큽니다. 물론 제 판단에는 생체야구연합회가 가장 큰 거 같아요.ㅋ 이 연합회에는 평일리그, 토요리그, 일요리그가 있으며, 평일이 2리그(아산리그A,B), 토요리그 3리그(무룡, 서부, 북부리그), 일요일그 5리그(문수, 태화, 처용, 동부, 남부) 가 있으며, 일요리그 기준으로 문수-1부, 태화-2부, 처용-3부, 동부, 남부-4부 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동부 남부는 크게 다른건 없구요. 선출 못뛰는 리그라고 생각하심 됩니다. 대충 부가 나뉘는 것은 선출의 출전 유무인대요.

 

문수리그(1부) - 선출 2명 출전가능, 1, 2, 3회 투구 가능

태화리그(2부) - 선출 1명 출전가능, 1회 투구 가능

처용리그(3부) - 나이제한해지 선출 1명 출전가능, 전 이닝 투구 가능

동부,남부리그(4부) - 선출 출전 불가

 

이런식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이건 거의 다른 지역에도 동일하지 않나 싶구요. 지역별로 조금 차이가 날 수는 있습니다.

 

 1) 팀

 참가팀은 일요리그만 약 70팀이 있고, 평일, 토요리그 포함하면 100개가 넘습니다. 엄청난 숫자죠.

 ->팀이 많아서 그런지.. 1명이서 2~3개 팀을 같이 가입한 분들도 많습니다. 평일, 토요, 일요 이렇게 나올 수도 있습니다.ㅋ 같은 일요리그라도 1등급 차이나는 것은 인정하는 것으로 알고 있구요.

 

 팀들을 보면 회사팀도 있고 우리 팀처럼 순수동호회도 있습니다. 둘다 장단점이 있어서 어떻게 얘기를 못하겠지만, 아무래도 회사팀들은 실력이 조금 떨어질 수는 있어도, 몰수패 등 사람이 없는 경우는 잘 없습니다.

 반면에 순수동호회 팀들은 팀이 좀 세긴 하지만, 인원이 없어서 많이 안나오거나, 몰수패를 당하는 팀이 더러 있습니다. 저희팀도 몰수패를 당하지는 않았지만, 어렵게 9명 맞춰 경기하는 경우가 더러 있었으니까요.

 특이하게 동문을 이용해 만든 팀들도 있습니다. 부산이야 워낙 사회인 하는 팀들이 많아서 동문끼리 만든 팀들도 많은대요. 울산에도 있는 것 같더라구요.

 

 2) 구  장

 울산에서 야구하면서 가장 걱정한 부분인대요. 울산에는 현재 야구부가 있는 중 고등학교가 1개씩(제일중학교, 울산공고) 밖에 없습니다. 부산이야 많은 중고등학교가 있어서 구장수급이 그나마 좀 덜 할 것인대요.(물론 부산도 구장찾기 힘든건 알고 있습니다.) 울산은 어디에서 야구를 하는가.. 했습니다.

 이전(2008년)에도 제가 잠시 울산 야구를 접할 기회가 있었는대.. 그때는 문수구장도 흙바닥이었고, 잔디가 깔려있는 곳은 장생포구장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울산에서 야구할려고 마음먹었을때 가장 걱정거리...(흙바닥에 땅도 고르지 못하면 많이 다칩니다..)였습니다.

 그런대 울산에 많은 축구장을 야구장도 겸할 수 있도록 다목적구장으로 변경한 곳이 많아서 오히려 부산보다 더 야구 환경이 좋게 되었습니다. 다목적 구장들은 축구장을 개조한 것이라 대부분 우익수쪽이 짧긴 한대, 그렇게 많이 짧은편도 아니구요. 저같은 좌타자한테는 더 좋구요..ㅋ

 그래서 울산에서 야구하면서 한번도 구장에서 불규칙 바운드로 사고난 적이.. 저희팀에는 거의 없었던거 같습니다. 7개 구장중 4개가 다목적 구장이니 야구환경은 더 좋은듯 합니다.

 

 3) 몰수패

 앞에도 얘기했지만..좀 아쉬운 부분인대요.. 야구팀은 약 100개가 되나, 중복등록이 허용되어 그런지 생각보다 몰수패가 좀 있습니다. 거의 1년에 2~3게임이 몰수이니, 야구하러 왔다가 좀 허탈해집니다.ㅋ 물론 야구하러 가기 전에 연락이 와서 쉬면 문제가 안되죠.ㅎㅎ

 그래도 야구하고 싶어서 준비하고 있는대, 못하면 좀 짜증은 나죠.

 

 그럼 다른 리그도 알아보겠습니다.

 

2. 울산광역시 남구 야구연합회(www.usbb.kr)

                  ↑↑   바로  가기  

 

 여기가 두번째로 큰 연합회입니다. 울산광역시 남구 사회인연합회 이구요. 팀은 약 40여팀 정도 되는 것 같았습니다.

 

3. 울산광역시 울주군 야구연합회(http://cafe.daum.net/onsanbaseball)

                               ↑↑   바로  가기  

 

4. 울산 동구 생활체육 야구연합회(http://cafe.daum.net/DongguBaseball)

                                 ↑↑   바로  가기  

 

5. 울산 테니스공 야구협회(http://cafe.daum.net/UTBA)

                     ↑↑   바로  가기  

 

 정도 있는 것 같습니다. 울산에서 야구하실 분들은 참고하시면 되겠네요.ㅎㅎ

 

 그럼 다들 부상당하지 마시고, 즐거운 야구 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예니아빠입니다.

올해도 울산에서 열심히 야구하고 있습니다. 제가 저의 소식을 말하기는 조금 부끄럽지만...


저희 리그에서 타율 2위입니다.ㅎㅎㅎ;;지금은 3위로 떨어졌어요.

아무튼 우리팀이 우리 소속(5부)에서 현재 1위인만큼 열심히해서 계속 승격할 수 있을꺼라고 생각합니다.ㅎㅎ

이번에 경상일보사장배 단기전이 있어서 우리팀은 3부로 출격했습니다.



개막식을 문수구장에서 했습니다. 롯데가 게임을 한 구장이라 그런지 더더욱 기분이 좋습니다.ㅎ

문수구장에서 개막전을 했는대 그저 부러울 따름입니다.

우리팀게임은 개막전 다음날인 일요일에 울산공고에서 진행했습니다. 상대팀은 울산사회인리그의 2부팀으로 이번 단기전에는 3부로 출전했더군요.

게임은 생각보다 쉽게 풀어나갔습니다. 1회부터 제가 홈런을..흐흐 비록 솔로포였지만 제 역대 8호 홈런을 날렸습니다.ㅋ 2년만이라 기분 최고였습니다. 우리팀도 4회까지 8대 1로 앞서갔습니다.
그런데 4회말.. 갑자기 우리팀이 에러를 하고 볼넷을 남발해서 14대 8로 역전패 당했습니다. 좀 어이 없게 져서 기분도 상했지만, 상위리그 팀 상대로 이정도까지 몰고갔으면서 역전패한게 너무 아쉬웠습니다

비록 단기전은 한게임으로 끝났지만.. 올해 아직 게임이 많으니.. 다시 힘내야 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예니아빠입니다.

 

원래.. 올해는 야구하지 않기로 했었던 제가.. 야구 없이 못살것 같아서.. 야구를 너무 좋아해서 들어간 '브레이브 가이즈'!

 

팀원들도 좋고, 성적도 우수하고, 역시 좋은 팀에 들어온 걸 잘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허나.. 호사다마 일까요.. 저번주 연습때 허벅지 뒤쪽을 다치고 말았습니다. 근육이 잠시 놀랬겠지.. 하면서 쉬고 있었고 또 하루 지나니 아프지도 않았습니다.ㅎㅎ

 

그래서 이번주 리그 마지막 경기 어게인 혼과 장생포 다목적 구장(인조잔디 정말 좋았습니다~^^)에서 게임에 선발로 출전을 했는대.. 1회 수비를 위해 뛴 그 순간 또 다시 안좋아진것을 느꼈습니다. 솔직히 천천히 뛰면 되겠다 싶어서 팀원들에게 말 안하고 하려고 했는대 타석이 문제였죠..

 

 첫번째 타석은 다행이 볼넷으로 걸어가서 쉬엄쉬엄 도루하고 쉬엄쉬엄 홈에 들어왔습니다. 그때까지는 저도 괜찮을거라고 생각했고, 다행히 수비시 저에게 공도 잘 안오고 해서 그냥 뛰었죠..ㅎㅎ

 

 문제의 두번째 타석.. 욕심이 나서 스윙을 하는대.. 아뿔사.. 많이 아프네요.. 공은 붕~ 떠서 투수 실책으로 1루로 나가긴 했지만.. 1루까지 뛰면서 완전히 근육이 다친거 같습니다..

 

 감독님이 알아보시고 결국 교체아웃 되었습니다.

 

 다행히 팀이 이겨서 다행이었지만.. 이 다리.. 쉽게 안났겠는대요...

 

 햄스트링 부상인거 같습니다.. 지금도 압박붕대를 감고 있는대.. 압박붕대때문인지.. 걷기가 살짝 불편하네요..ㅠ

 

우리팀이 다행히 2위로 나가서 한 2주정도 경기가 없을 것 같은대.. 몸사려야겠습니다.

 

올해 우승해야되기 때문에.. 빨리 몸을 회복시켜야 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취미생활하면서 다치치 마세요.. 와이파한테도 욕먹고, 어디서 말도 못하고.. 서럽습니다.ㅋ


안녕하세요. 예니아빠입니다.

날씨가 점점 선선해지고 있습니다. 야구하기에는 더없이 좋은 날씨죠.ㅎㅎ

드디어 울산 사회인 야구에서 데뷔전을 치뤘습니다.

원래는 8월 18일에 하는거였는대... 상대팀 인원부족으로 몰수가 되어서 일주일 미뤄졌습니다.

이번게임은 오후 4시 게임이라 그렇게 덥지 않았습니다. 정말 다행이죠..ㅋㅋ

시합장소인 태화고등학교는 경주시 외동에 있습니다. 울산에서 그렇게 멀지 않죠..ㅋ



태화고입니다. 이전팀 시합중인 것을 찍었습니다.ㅎㅎ

전 6번 좌익수를 맡았죠.

솔직히 1루수보다 외야가 맘 편해요..ㅋ 한 6~7년 1루수를 위주로 봤지만.. 요즘은 외야로 더 자주 나가서 그런지 외야가 좋아요ㅋ



앞어 시합 끝나기만을 기다리는 팀원들ㅋ 약간 더웠는대 감독님께서(브이자 하고 계신분ㅋㅋ) 아이스크림을 사오셔서 너무 맛있게 먹었다는..ㅋ

우리팀이 초공.. 한달만에 시합해서 그런지 몸들도 조금 무겁고.. 아쉬운 주루사도 있고 해서 1점 밖에 못뽑고, 수비에서도 아쉬운 것들이 많아서 4점 주고 시작했습니다.

2회초 선두타자로 제가 타석에 섰고, 그렇게 데뷔전은 시작되었죠.
투수 제구가 안되어 볼넷, 그리고 2루 도루ㅋ 안타에 이은 득점을 시작으로 우리팀은 점수를 내고 전 그 회에 다시 타석에 들어가서 2루타로 첫안타까지 신고..2회에만 8점 내고 상대팀의 공격은 효율적으로 막았죠.

3회에도 타석에 들어섰지만 아쉽게 3루 플라이ㅋ

4회까지 타석에 들어서서 초구를 통타하여 2루타 성공ㅎㅎ

게임은 19대 15로 어렵게 이겼고, 전 4타석 3타수 2안타 1볼넷 1도루 3타점 2득점을 기록했습니다.

많이 긴장되었지만 그래도 재밌게 야구할수 있어서 참 즐겁습니다.ㅎㅎ

다음 게임도 올릴께요


집에 오면서 보여준 울산의 아름다운 하늘

안녕하세요 예니아빠입니다.

대학교부터 이어온 야구와의 인연을 부산에 이어 울산까지 이어가려 합니다.
사회인야구는 벌써 8년차네요... 실력은 별론데 연차만 오래되었습니다.
그러고보니 부산에서도 많은 사람을 만났네요. 울산도 마찬가지구요. 단지 야구가 좋아 만난 사람들 치고는 너무 좋은 사람들이라 부산에서 하던 야구를 울산에서 다시 시작하려고 브레이브가이즈 라는 팀에 들어갔습니다.

선수등록도 완료하고.. 이제 이번주 데뷔전입니다.ㅎㅎ다행히 우리팀은 연습할수 있는 공간도 확보해서 매주 연습을 하는덕에 크게 긴장은 안되지만 그래도 설렙니다. 부산에서 할때도 설레였던 그마음 그대로ㅎㅎㅎ

우리팀이 인원이 많이 부족하지만, 실력은 리그(3부) 상위권입니다. 많이 기대가 되네요.ㅎㅎ

http://cafe.naver.com/braveguysteam

우리팀 주소입니다. 놀러오세요.ㅎㅎ

사진 많이 찍어서 올리겠습니다.

앞으로 울산 사회인야구를 접수하는 날까지ㅋㅋ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