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마지막날입니다. 3박 5일 코스로 실질적으로 여행기간은 3일이네요.

이번 여행은 시티버스투어입니다. 날씨가 좀 덥지만, 한번쯤 해봐야하는 여행이겠죠??
저는 미리 결재해놓았고, 출력해둔 QR코드로 탔습니다.
이 QR코드를 잃어버리면 안됩니다. 나중에 하차했다가 다시 타려면 QR코드 다시 보여줘야합니다.

 



시티버스투어 노선도입니다. 빨간색, 파란색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저희는 시간이 없어서 빨간색만 이용했는데요.
색깔에 상관없이 정해진 시간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티켓은 크게 4시간권, 종일권, 야간권 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금액 차이도 당연히 나구요.
현지에서 사는 것보다, 오픈마켓등에서 사는게 싸게 칩니타.

대만의 모든 여행은 타이베이역에서 시작됩니다.
시티버스투어 역시 타이베이 M4역에서 진행하지요.ㅎㅎ


이때가 데드풀2 홍보할때라 포스터가 크게 있었습니다.

시티버스투어시 특정 건물이 나오면 설명이 되는데, 한국어로도 설명해주니 알기 쉽더라구요.ㅎㅎ

중정기념당에 잠시 내렸습니다. 나중에 다시 타면되구요. 그때 QR코드만 보여주면 됩니다.

이분을 기념하는 당입니다. 들어보니 대만 정부 수립에 중요한 일을 하셨더라구요. 우리로 따지면 김구선생님,이승만 전 대통령 정도 될듯합니다.

이 석판이 대만이 정부를 수립한다는 내용이랍니다. 오른편에 계시는 안내원이 설명해줍니다. 영어로 설명해서 맞는지는 모르겠어요.ㅎㅎ

기념당 앞에 광장이 굉장히 잘되어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여기서 공연도 하고, 아이들은 뛰어놀고, 연을 날리기도 하더라구요.
사진에 연 조그만하게 보이시죠??
저희도 여기서 1시간 정도 놀았습니다.

밤이 되었고, 저희는 다시 시티버스를 탔습니다. 타이베이 M4역까지 다시 와야되니까요.

대만여행이 이렇게 끝났습니다. 사진이 너무 없어서 아쉽네요.

다음에도 해외여행은 계속 될 것입니다. 갈 곳이 너무 많습니다.ㅎㅎ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2일차 일정을 마치고, 저녁을 먹으러 갑니다.

오늘은 대만의 유명한 레스토랑인 '키키레스토랑'으로 갈 예정입니다.

 



타이베이 101에서 멀지않은(?) 키키레스토랑 옌지점으로 예약했습니다.
예약은 KKDAY에서 4인 식사권 2매를 구매했지요.
여행의 대부분을 걸어다녀서 건강에 좋아지는(?) 여행이었습니다..

걸어가면서 중정기념당 잠시 봤네요. 3일차 다시 오게되는 곳입니다.

약 20분 걸어서 도착했습니다. 부모님께 괜히 죄송하네요.
대부분 걸어다닌 이유는 우선 1km정도 거리였고, 택시를 타면 2대가 움직여야되서 길이 엇갈리게 될 경우 문제가 있을 것 같아서입니다.
결국 너무 많이 걸었지만요..ㅎ

예약된 자리에 앉았습니다. 라운드테이블이라 좋았습니다.

4인세트는 위의 메뉴에 매운족발까지 총 5개의 요리에 맥주 한병이었습니다.
다섯 요리 매우 훌륭했구요. 특히 왼쪽 위 닭고기 고추 튀김, 오른쪽 위 부추꽃볶음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부추꽃볶음은 남은 음식 따로 싸서 다음날 아침에 밥에 비벼먹었습니다.

볶음밥, 파인애플 치킨도 있었는데요. 애들이 거의 다 먹었네요.
알고보니 키키레스토랑이 대만 유명배우 '서기'씨가 운영하는 곳이라고 하더라구요.
레스토랑 홍보에 그분이 있길래 확인해봤네요.ㅎㅎ

한상 거하게 차렸죠?? 저녁은 정말 잘먹고 돌아댕긴것 같습니다.
아! 물론 많이 걸었지만요.

이렇게 2일차가 끝났습니다.
3일차에는 시티버스투어 이야기가 되겠습니다.
포스팅하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여행은 항상 옳다!'


2일차 여행은 계속됩니다. 동물원에서 빨리 나온 이유 중 하나는 대만의 랜드마크!! 타이베이101빌딩을 가기 위함도 있었습니다.

대만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자, 많은 사람들이 가는 곳이지요.

 



가기 전 LOVE 조형물에서 사진 찍어야겠죠??

그리고 바로 옆에 보시면..

타이베이 101입니다. 바로 밑에서 찍다보니.. 파노라마로 찍었습니다.ㅎㅎ

여기에는 딤섬이 유명한 '딘타이펑 101'지점이 있습니다만.. 못가봤네요.ㅎㅎ
우선 전망대층에 올라가봐야죠.

참고로 입장권을 현장에서 구매하면 다소 비쌉니다. 그래서 저는 'KKDAY'에서 구매했습니다.
KKDAY 어플도 있으니 이용하시면 되구요.
참고로 KKDAY에서는 여러가지 대행이 많던데 호불호가 갈리는것 같으니 고려하여 잘 결정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표 교환 후 엘리베이터를 타면 이런 디스플레이가 있습니다. 엘리베이터가 얼마나 빠른지.. 비행기탄것처럼 귀가 멍멍한 현상이ㅎㅎ

89층 에서 대만을 본 풍경입니다. 정말 높은것 같죠??

막내 두컷!! 항상 귀요미입니다.

91층인가?? 위로 올라오면 야외 전망대가 있습니다.
날씨에 따라 오픈이 유동적인데, 다행히 저희는 볼 수 있었네요. 바람도 많이 불었지만,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빌딩에서 내려가고 싶으면 88층으로 내려가야 합니다.
그때 보실 수 있는게 이 '댐퍼'인데요. 지진 등으로 건물이 흔들릴때 중심을 잡아주는 추입니다.
말이 '추'이지, 직경 5.5미터, 무게 600여톤으로 엄청 무겁습니다. 그러니 흔들림을 잡아주겠죠.ㅎ

내려오는 곳에 기념품이라기는 아주 고가의 물건들을 파는 곳이 있습니다.
구경하면서 내려왔네요.

2일차 여행도 끝났네요. 이제 저녁을 먹으러 갈 예정입니다.
아주 유명한 키키레스토랑 포스팅을 다음에 하겠습니다.


올해 5월 중순 다녀온 대만여행 다녀온 것을 포스팅 하고 있습니다.

2일차 여행은 동물원이 되겠습니다.

타이베이시에서 지하철로 갈 수 있습니다.
지하철이 좀 신기하더군요. 나중에 다시 얘기하겠습니다.

저희가 있던 숙소 야경입니다. 아침에 보는 것이랑 많이 다르죠??

 



오늘은 숙소 아침을 안먹었습니다. 무료이긴 하나, 먹을게 없더라구요.
첫날 먹고 둘째날은 안먹기로 하고 숙소 근처에 밥집을 찾아 그냥 들어갔습니다.

그냥 들어가느라 사진은 못찍었구요. 처음에는 이 메뉴판 주더니, 저희 이야기하는거 들으시더니 한국말로 된 메뉴판을 주더라구요.ㅎㅎ
역시 한국 관광객이 많은 곳이 맞네요.

어른들은 우육면, 아이들은 닭튀김, 돈까스(같은것)를 시켰습니다.
전 우육면, 그리고 앞의 사진에 국물이 영 안맞더라구요. 향신료 냄새가..ㅠ
얼마 먹지도 못하고 출발했습니다..

타이베이역입니다. 매번 여행은 여기부터 시작되었네요.ㅎㅎ

이제 시립 동물원을 가기 위해 원데이 프리패스권을 삽니다.
대만은 115cm이하 아이들에 대해 대중교통 요금을 받지 않습니다. 그래서 총 10명중 8명에 대해 샀습니다.
이제 출발합니다. 1번 환승을 해야하는데요. 환승할때는 맨 앞칸에 타세요.

환승하는 열차는 무인선이라, 앞에 앉으면 뷰가 좋습니다.ㅎㅎ

종점인 시립도서관에서 내려 300미터만 걸어가면 동물원입니다.

성인 60대만달러입니다. 할인되는 것도 있으나, 대만국적이 아니면 해당 안됩니다.
어린이들은 반값인줄 알았으나, 아닙니다. 저도 속았습니다.
10명 총 600대만달러 지불합니다.


타이베이 시림 동물원은 진짜 넓습니다. 하루만에 다 못볼 정도입니다.
그래서 셔틀 트레인을 타고, 위에서 내려오면서 보는 것으로 했고, 트레인을 타러 갔습니다.
트레인은 1회 이용시 5대만달러이고, 7시이하 무료이더군요.

내리고 본 첫번째 동물이 거북이입니다. 엄청 크더라구요.

조류가 있는 곳에 왔습니다. 가기 전 한 컷!

새들 보면서 한 컷!

모이를 먹고있는 새가 있어서 딸내미가 아주 재미있게 쳐다봅니다.

코끼리가 진짜 가까이 있었습니다. 한국의 동물원과 다르게 동물들이 가까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잘 보기 힘든 동물들도 일부 있었구요.

코뿔소도 있습니다. 잘 보기 힘든 동물!

하마도 잘 살고 있었습니다.ㅎㅎ

우리 애들 동물들 엉덩이 모형에서 한컷ㅎㅎ

한 3분의 1밖에 못봤는데 애들 힘들다하고, 많이 걷기도 해서 그냥 내려왔습니다.
다음 일정도 있었거든요.ㅎㅎ
이후 일정은 다음 포스팅에 진행하겠습니다.


예스폭진지 버스투어 완료했습니다. 엄청 걸었네요.
이제 저녁 먹으러 갑니다.

대만 여행에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이 있죠?
오늘은 그 중 하나인.. 훠궈 먹으러 갑니다.
유명한 마라훠궈로 가려합니다.

마라훠궈 중산점입니다. 여긴 여행 전 전화통화로 예매했습니다. 제가 영어를 잘 못하지만, 어찌어찌해서 예약했습니다.


 



금액은 좀 비싸지만, 모든것이 뷔폐로(심지어 맥주도) 되어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하지만.. 아마도 많이 아시다시피 샤브샤브 국물 중 매운 것에는 향신료 냄새가 많이 나더군요.
저는 여행 끝까지 그 향신료와 친해지지 못했습니다..

마라훠궈의 가장 좋은 점!!  하겐다즈 완전 무료!!
(사진은 퍼왔습니다ㅠ)

애들은 오자마자 이것만 먹네요. 그냥 많이 먹으라고 놔뒀습니다.ㅎㅎ

걸어갔다 걸어왔는데, 편도 20분 정도 된거 같습니다. 첫째날 정말 많이 걸었어요.

부모님께 죄송할정도..ㅎㅎ;;

다음 포스팅때 둘쨋날 이야기 합니다.


작년에 사이판 갔다온 이후 매번 여행을 가고싶다는 생각이 있었는데요.
5월에 부모님 모시고 대만을 다녀왔습니다.
동생, 조카도 같이 가면서 10명이 움직이는 대형 그룹이 되었어요.ㅎㅎ

그래서 사진은 많이 못찍었는데, 일부 찍은 것들 소개합니다.

'타이페이 101'

 



이번에도 제주항공입니다. 저녁 출발, 새벽 도착이구요.
애들이 많아서(총 5명) 자유여행으로 제가 일정 짰는데요.. 마지막날은 진짜 힘들었어요.
이게 여행인지 행군인지..ㅎㅎ

일정의 50%는 미리 결제해서, 돈이 크게 필요없을 것이라 생각해서 환전을 조금만 했어요.
2,000대만달러(약 73만원) 했는데, 다행히 크게 남지도 모자라지도 않았네요.
대만은 아직까지 현금사용이 많더라구요. 카드가 되는 곳도 카드가 잘 읽히지 않고..

도착하니 11시 30분정입니다. 시차가 우리나라보다 한시간이 느리네요.

열심히 수속하고, 나왔습니다. 미리 픽업차량을 부르고, 아버지와 전 택시 타고 따라갔습니다.

버스타고 한 컷! 택시 기사님들은 대부분 영어를 조금 하시는거 같네요.
제가 잘 몰라서 많은 대화는 못나누구요.ㅎㅎ

여기가 우리 숙소입니다. 타이베이 M호텔
'부킹닷컴'에서 예약했고, 방3개 예약했어요.
밤에 도착해서는 찍을 겨를도 없이 체크인 후 취침!
조식도 제공합니다. 단 먹을게 몇개 없어요.
저희는 3일 묵었는데, 두번 먹었어요.

앞에 호랑이 두마리ㅎㅎ 밤에는 불이 켜져 있어서 더 이쁩니다.
나중에 사진 찾으면 올릴께요.

호텔 내부에 있는 인형(?), 구조물(?) 이름이 마땅하지 않네요.
대만 5월은 우기에 접어드는 달인데, 다행히 여행기간동안 날씨가 정말 좋았어요.
아침 8시30분이었는데도 덥더라구요. 다른 식구들 기다리면서 한컷~!

밖에는 쉴수 있는  공간과, 커피자판기가 있습니다. 얼음도 있구요.

첫날은 예스폭진지 버스투어를 갑니다. 대만 여행의 필수코스지요.
10시까지 만나기로 해서 아침 먹고 '타이베이역'까지 걸어갑니다.
호텔에서 5분 정도 걸으면 지하상가가 나오는데 그쪽으로 다니면 시원하고 좋아요.
저희는 몰라서.. 그늘로 다녔지만, 그래도 더웠어요.

전 막내랑 같이~ 버스투어라 시원하기는 했으나.. 가급적이면 택시투어 추천합니다.

가는 길에 '타이베이101'빌딩이 보여서..한컷~!

버스 가이드님이 현지분이신데, 한국어를 엄청 잘하시더라구요.
친절한 설명으로 많이 배우고 왔습니다.

첫번째 가는 곳은 예류(야류)입니다. 정확하게는 예류지질공원입니다.

돌이 특이하죠?? 바람의 침식작용과 염분으로 인해 바위에 구멍이 쑹쑹~

딸 지못미~

엄마 아버지 한컷!

저 바위가 가장 유명한 여왕바위입니다. 왼편에 줄 보이시죠?? 다들 여왕바위 포토스팟을 기다리는 분들입니다.
저는 기다리기 귀찮아 지나가면서 찍었어요.

두번째 장소는 스펀입니다. 스펀은 천등이 유명하죠.
스펀 가기전 요즘 뜨고있는 스펀폭포 먼저 갑니다.

 



웅장하지요? 옆에 사람 보면 폭포의 크기를 대충 알 수 있습니다.
폭포 잠시 보고 스펀으로 갑니다.

스펀 가면 천등집이 많습니다. 마음에 드는 곳 들어가심 되구요.
스펀이 인구 노령화가 가장 심한 마을이라네요.
대만에서 가장 빨리 없어질 마을이랍니다. 그러고 보니 젋은 사람은 거의 없어요.

아들이랑, 딸이랑 조카랑 같이 날립니다. 지금은 준비중ㅎㅎ

엄마 아버지도 합세~!

곧 날라가기 직전입니다. 위쪽에 날아가는 천등도 있지요?ㅎㅎ
천등은 등유를 종이에 묻혀 불을 붙이는데, 등유가 다 타면서 지면으로 떨이지기때문에 불이 날 일이 없다는군요.
더더욱 스펀 옆은 다 나무거든요. 불나면 큰일날텐데 그럴일 없다니 다행이네요.
땅에 떨어진 천등을 주워오면 10대만달라(약 400원)를 준답니다. 그것만 주워오는 현지 가족도 있다네요. 돈도 벌고 쓰레기까지 줄일 수 있다는 것이죠.
또 이곳은 '닭날개볶음밥'과 '땅콩아이스크림'이 유명합니다. 닭날개 볶음밥은 진짜 강추! 우리는 땅콩아이스크림 대신 수박쥬스를 사먹었는데요. 그것도 강추!ㅎㅎ

 



이제 진과스로 갑니다.

가면서 본 관우 동상. 대만은 관우를 굉장히 좋아하는 국가입니다. 여기저기 관우 동상이 많다고 하네요.
진과스는 광산(금광)이 유명한 곳입니다. 가이드님이 이런저런 얘기를 해주시는데 재밌게 들었네요.ㅎㅎ

여기서는 광부도시락을 먹었습니다. 애들때문에 정신없어서 사진을 제대로 못찍었네요.
도시락 먹고 바로 밑에 내려가면, 누가크래커, 망고젤리 등등 파는곳이 있는데 '커피누가'를 사서 먹었습니다. 정말 맛있어요.ㅎㅎ
요즘도 마트에 커피누가를 보면 그 맛을 느끼기 위해 사는데, 맛이 달라요ㅋㅋ

여기는 마지막코스 '지우펀'입니다. 지우펀이 생기게 된 이유도 설명해주시는데요. 그것보다 이곳은 '샌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모티브가 되는 연등으로 유명하지요.
하지만.. 사람만 많고 여기는 비추입니다.

1일차 여행이 이렇게 끝나네요. 저녁은 유명한 훠궈를 먹으러 갔네요.
그건 다음에 적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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