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니아빠입니다.
드디어 2023년 시범경기 일정이 공개되었습니다.
23년 시즌이 시작하는 느낌이네요.
첫날(3월 13일) 부터 팀당 14게임이 배정되었습니다.

롯데는 사직에서 시범경기를 시작하는대요.
또 봄데 소리 들을런지..  FA로 온 친구들의 적응력 등등 볼거리가 많구요.


일정은 자료 참고하시구요.

3월만 기다립니다.ㅎㅎ

안녕하세요. 예니아빠입니다.
7월 1일 오늘은 프로야구 2020년 신인드래프트 1차지명이 있는 날입니다.
아마 롯데 팬들은 이미 한명을 점찍어두고 있겠지만..
그 외 다른 선수들도 알아보겠습니다.

1.경남고 최준용

자타 공인 1차지명 1순위입니다. 150km의 빠른공에 커브도 일품이죠.

 


올시즌에는 폼수정을 통해 커브의 각이 좀 줄었다는 평가도 있으나, 대신 슬라이더 비중을 늘렸다고 합니다.
뭐니뭐니해도 최준용 선수의 가장 큰 무기는 패스트볼! 150km의 패스트볼 하나만으로도 1차지명의 이유가 충분합니다.
19년 성적


2.경남고 이주형

경남고 내야를 책임지고, 공격을 책임지고 있는 이주형 선수입니다.

 


LA다져스에서 러브콜을 보내고 있어서 더 주목받고 있지요.
1차지명 대상감이지만, 같은팀 최준용선수가 워낙 강력해서.. 2차 1라운드가 유력합니다.
실제로 1라운드 수준이지요.
어느팀을 가든 1번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는 선수입니다.


둘 다 1차지명 대상자로 손색이 없으나, 아쉽게도 한명만 선발해야합니다.
2020년 신인드래프트 2차 지명 순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욕심 같아서는 둘다 롯데에서 보고싶습니다.ㅎㅎ

경남고 화이팅!


안녕하세요. 예니아빠입니다.
어제 보셨겠지만, 롯데 이승헌 선수의 데뷔전이 아쉽게 끝났습니다.

이승헌선수는 2018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3순위로 롯데에 지명되었습니다.
마산 용마고 출신으로, 나종덕선수와는 오랜 친구사이죠. 두 선수는 2017년 용마고를 전국레벨로 올린 선수들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어제 베터리를 보면서 그때를 재현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만..
기록은 2+이닝, 7실점, 7자책, 평자 31.50 입니다.

초기 입단당시 140km 후반의 빠른 패스트볼은 어제는 보기 어려웠습니다.
역시 팔꿈치 재활이 원인인것 같습니다.
어제 보면서 가장 아쉬웠던 것이 패스트볼 구속이 안나오다보니 변화구 위주의 투구가 이어진 점, 그리고 스트라이크를 던지지 못한 점..
패스트볼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 였을까요? 1회 안치홍선수 상대할때 말고는 가운데 넣는 것들이 거의 없더라구요.

하지만 생각보다 써클체인지업이 좋았고, 조금만 더 경험치를 쌓으면 좋은 투수가 될 것입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예니아빠입니다.

이번주는 롯데 팬들로써는 정말 힘든 한주였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하필 두산, NC를 만나서 승리만 전달해준 것 같습니다.

일   자 4/9 4/10 4/11 4/12 4/13 4/14
상대팀 두산 두산 두산 NC NC NC
결 과 우천취소
스코어 0-0 1-3 1-5 1-2 5-7 1-8

0승 5패 0.000

우선 분위기 좋은 롯데도 유일하게 어려운 팀이 있었으니... 그건 절대강자 두산, 신 경쟁자 NC입니다.


롯데 입장에서는 참으로 안타까운 한주였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롯데 입장에서는 만나서는 안될 팀들을 연달아 만나고야 만 것이지요. 롯데는 두산과 NC에 많은 빚이 있었지만, 결국 더 받은 셈이 되었습니다.

최소 2승은 할 줄 알았던 6연전에서 0승 5패.. 특히 이전 1패와 합쳐져서 6연패에 놓여있는 롯데가 참 어렵습니다..

이겨내지 못한 불펜...

결국 롯데의 불펜은 방화를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특히 두산전에는 선발은 잘 던졌습니다.(레일리 6이닝 3실점 2자책, 김원중 6이닝 2실점 2자책)

역투하는 김원중선수 - 롯데자이언츠

특히 1회에 2점을 주면서도 6회까지 책임진 김원중 선수를 보면 정말 잘 일어섰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름 팀들도 마찬가지겠지만, 롯데의 1~3선발은 아주 탄탄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롯데의 유일한 희망이지요.

반면 롯데 불펜은 선발만큼 어렵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본인들의 모습을 너무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선 지고있거나 이기고 있는 상황 즉, 불펜들의 모습이 보이는 그 순간 롯데는 너무 빨리 가라앉았습니다. 응원할 새도 없이 빨려들어간 느낌입니다. 이런 모습습이 4월 초부터 보이더니 결국 무너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이닝 종료 후 하이파이브 하는 서준원원 - 롯데 자이언츠

그러다보니 롯데의의 불펜은 과부화가 걸리기 시작하고, 설상가상 작년 필승조였던 선수들의 이탈로 롯데의 불펜은 현재 힘든 모습만을 보이고 있습니다.


6연패 자세히 살펴보면 불펜 문제인 경우도 있지만, 타자의 무기력함도 한 몫 했습니다.

6연전동안 롯데의 선수들 중 가장 두각을 나타낸 선수는 한동희선수로 두산 2게임의 영봉패를 막아낸 소년가장(?) 이었습습니다.

 

이 기간 타율이 가장 높은 선수도 한동희 선수로 다른 선수들의 무기력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주 홈련 중 2개는 한동희선수의 홈런으로 영패를 면하면면서 자신의 이름도 알리는 그런 홈련입니다. 자랑스럽습니다.

한동희 외에 다른 선수들의 활약상은 딱히 보이지 않는데요. 이이러한 모습이 빨리 바뀔 수 있도록 기도해봅니다.


4주차까지 완료되었습니다. 5주차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일 자 4/16 4/17 4/18 4/19 4/20 4/21
상대팀 기아 기아 기아 KT KT KT
선발투수 김건국 레일리 김원중 톰슨 장시환 박시영(?)

다행히(?) 일정이 어렵지 않고, 선발투수 역시 안정된 1~3선발이 모두 출격하는 주입니다.

특이한 점은 화요일 경기에 김건국선숙수가 선발로 등판한다는 점인데요. 5선발도 아니고 6(?)선발 체재로 생각하시면 편할 것 같구요. 추가로 일요일에는 저번에 선발 기회를 줬던 박시영선수가 다시 들어올 것 같습니다.

언제가 화재를 모으는 윤성빈선수는 본인의 공을 던질 수 있을때까지 좀 더 2군에서 머무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분명 롯데는 불펜이 약합니다. 마음같아서는 노경은선수 영입하고, 한명을 불펜으로 돌리는 것을 고려하는 것이 맞다고 판단되지만, 그 역시 롯데 프런트의 생각이 있을것이고, 그것을 존중합니다.

아무쪼록 롯는 정상화 되는 것이 답일 것입니다. 이상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4월 1주차가 지나갔습니다. 봄의 기운이 살아나면서 '봄데'의 모습이 나타나는 것일까요?

2019시즌 롯데자이언츠 3주차 리뷰 진행합니다.

일  자 4/2 4/3 4/4 4/5 4/6 4/7
상대팀 SK SK SK 한화 한화 한화
결 과
스코어 5-0 3-1 6-7 5-2 9-7 1-16

※ 4승 2패(0.667)

 


4월 7일 경기만 아니면 나름 괜찮았던 선발, 구원은 아직도..

롯데는 SK전, 한화전에 각각 1패씩 하면서 2연속 위닝시리즈를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2패가 모두 뼈아픈 패배라서 좀 아쉬운데요. 특히 4/4 SK전 패배는 믿었던 서준원, 진명호선수의 방화로 인해 연장까지 진행되었구요. 4/7 한화전은 한이닝 최다실점의 불명예를 안겨준 게임이었습니다.

4월 2일 3주차 첫경기 선발로 나온 장시환선수를 보면서 가장 많이 생각했던 것은..'저번 게임의 트라우마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였습니다.

4/7 역투하고 있는 장시환선수 - 롯데자이언츠

그도 그럴 것이 저번 게임이 1년에 한번 나올까말까 한 경기였기 때문에 심리적 부담은 상당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경기를 시작하면서 저번 경기와는 다른 모습을 보였고(5이닝 5피안타 2볼넷 무실점 승리)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3주차 마지막 날 4월 7일 또다시 잊을 수 없는 경기를 만들고 말았습니다.(2이닝 5피안타 1피홈런 6실점 6자책 패배) 공교롭게도 이날 한화는 1이닝 최다득점(16득점) 기록을 세웠고, 그당시 두번째 투수였던 윤길현선수는 1군에서 말소되었습니다.(0.2이닝 9피안타 1피홈런 10실점 2자책)

4/3 두번째 5선발투였던 박시영선수가 호투(5.2이닝 2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 승리)하면서 1+1 작전을 사용하지는 않았습니다. 대신 김건국선수는 불펜으로 활용되면서 팀이 어려울때 힘을 냈습니다. 전체적으로 선발투수들은 만족스러웠습니다.

아쉬웠던 서준원선수의 부진

롯데의 미래 서준원선수가 이번주에는 3경기나 출전하였으나, 13.5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 부진했습니다.(시즌 5경기 4.1이닝 5피안타 1피홈런 4실점 4자책 평자 8.31) 분명 기대를 하고 있었던 저에게는 아쉬웠으나, 서준원선수 곧 본인의 공을 찾을 것으로 의심치 않습니다!


살아나는 조선의 4번타자, 아쉬운 리브오프의 부상

이번주 롯데의 타선은 저번주 대비 확실히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고무적인 것이 '조선의 4번타자' 이대호선수의 부활이죠.(0.318 0.444 0.500 1홈런 4타점) 저번주 기록보다 좋아지면서 서서히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것 같습니다.

 

주간 롯데자이언츠 홈런 모음

이번주는 가히 전준우선수의 주간이라고 해도 되겠습니다.(0.409 0.480 0.909 3홈런 5타점) 홈런도 5개로 선두이며, 모든 지표에서 FA로이드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롯데의 신데렐라가 등장했습니다. 바로 강로한선수인데요. 신본기선수 휴식차 출전한 경기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면서 주간 최고의 성적을 냅니다.(0.400 0.400 0.800) 지속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그러는 반면에 안타까운 소식도 있었습니다. 롯데의 리드오프 민병헌선수의 부상소식인데요.. 부상 전 넘사벽 활약을 하고 있었던만큼(0.615 0.643 0.692 8안타 3득점) 롯데 입장에서는 아주 치명타였습니다. 다행이 백업으로 출전중인 김문호선수도 좋은 활약을 하고 있어서(0.417 0.417 0.417 5안타 1도루) 작은 위안이 되고는 있습니다.

그외 아수아헤(0.077 0.294 0.077), 채태인(0.133 0.188 0.267), 손아섭(0.200 0.333 0.200)선수등이 컨디션이 저하되어 있는 상태라 조금 조심스러우나, 다들 올라올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4주차 경기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일 자 4/9 4/10 4/11 4/12 4/13 4/14
상대팀 두산 두산 두산 NC NC NC
선발투수(예상) 박시영 레일리 김원중 톰슨 장시환 박시영(윤성빈)

4주차 일정 쉽지 않겠습니다. 공동 2위팀들과 맞붙겠는데요. 특히 두산은 NC와 3연전에서 스윕을 당하면서 왠지 롯데한테 보복을 할 것 같습니다.. NC는 분위기 완전 올라온 상태에서 롯데를 창원으로 불러드리니.. 양의지선수의 가세로 단숨에 전력이 급상승한게 느껴지는 팀입니다. 

4월 9일 박시영선수 선발등판은 확정되었습니다. 그날 경기에 따라 5선발 확정이 될 수도 있고, 윤성빈선수에서 한번 더 기회가 갈 수도 있습니다. 두 선수다 긴장해야 될 것 같습니다. 레일리선수는 좌타자들에게 극강이나 두산과는 한번도 좋은 승부를 펼치지 못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마 4/10~4/11 중 두산의 린드블럼이 나올 것 같습니다. 바이아웃 금액 소송으로 시끄러운 관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도 궁금하네요.

4주도 롯데 화이팅입니다.

안녕하세요. 에니아빠입니다. 야구팬들이 기다리던 2019시즌이 시작되었습니다.

벌써(?) 팀별로 8게임씩 소화하였는데요. 다른 팀도 마찬가지겠지만, 롯데자이언츠 역시 시즌 전 생각했던 많은 부분들이 일부 흐트러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럼 이번 1, 2주차에는 어떤 모습을 보였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일 자 3/23 3/24 3/26 3/27 3/28 3/29 3/30 3/31
상대팀 키움 키움 삼성 삼성 삼성 LG LG LG
결과
스코어 4-7 6-2 7-2 4-23 7-12 1-2 7-1 5-6

※ 3승 5패(0.375) 공동 6위


투수 : 1~3선발은 OK, 4, 5선발, 불펜은 아직까지...

전체적으로 '레일리 - 김원중 - 톰슨'으로 이어지는 1~3선발은 생각보다 더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레일리선수의 경우 개막전에 4이닝 5실점(5자책)으로 패전이 되었으나, 이후 3/29 LG 전에서는 5.2이닝 2실점(2자책)으로 나아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톰슨 투구사진 -롯데자이언츠-

톰슨선수 역시 시범경기에서 우려되던 제구의 불안함을 완전히 뒤집으며, 2경기 12.2이닝 1실점(1자책)으로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가장 놀라운 변화는 김원중선수인데요. 작년에 보여줬던 제구의 불안함을 완전히 바꾸면서 2경기 1승 11.1이닝 2실점(2자책)으로 2선발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하고 있습니다.

반면, 4선발로 고정된 장시환선수의 경우 1경기에 등판하여 2회까지는 너무 잘 던졌으나, 3회 무너지면서 1패 평자 20.25(2.2이닝 6실점(6자책))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우려했던대로 위기의 순간을 넘지 못한 것이 아쉬웠습니다.

올해 양상문감독의 회신의 전술인 5선발 1+1은 첫번째에는 재미를 보지 못했습니다. 오프너 개념인 선발 윤성빈선수가 영점을 잡지 못하면서(0.1이닝 3실책(3자책) 3볼넷) 1회부터 무너졌고, 이후 송승준선수 역시 많은 이닝을 가져가지 못했습니다.(3.2이닝 3실점(3자책) 86구 투구)

8경기에서의 롯데 선발은 경기당 5이닝도 못채우고 내려왔습니다(8경기 38이닝 소화). 결국 불펜의 부하가 있을수 밖에 없으며, 필승조인 진명호선수(5경기 출전), 고효준선수(4경기 출전)의 부하가 많이 걸렸습니다. 구승민선수의 구위가 작년만 못한것도 아쉬운 모습이네요.

그나마 LG전부터 콜업된 서준원선수의 모습을 확인한 것에 위안을 삼아야겠습니다. 특히 데뷔전에서는 완벽한 투구를 보이면서 롯데팬들을 설레이게 했으나, 31일 경기에서는 패전이 되고 말았지요..

롯데의 입장에서는 3월 31일 끝내기 패가 너무 아쉬울거 같은데요. 잘은 모르겠으나, 10회에 서준원선수를 올리는 것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신인이 전날 2이닝을 던진 상태였고, 나름 부담감이 있는 연장전에 나온 것이... 저는 진명호선수가 바로 올라와야 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어쨌든 결과가 않좋으니 이런 저런 생각이 다 듭니다.


중심타선들은 언제쯤 살아날 것인가? 여전히 포수는 쉬어가는 타선?

시즌 전 롯데를 다크호스로 뽑은 몇몇 전문가들은 롯데의 타선을 보고 어느정도 생각하였을것 같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국대에 버금가는 외야진, 조선의 4번타자, 채천재 등등 화려한 타선을 보유하고 있으니까요. 그리고 아직 미완이나 시범경기에서 기대하게 만든 한동희선수, 작년부터 타격에도 눈을 뜬 신본기선수, 작년 후반 롯데의 안방을 책임진 안중렬선수 등 타팀에 전혀 뒤쳐지지 않는 타선을 가지고 있습니다.

2019년 타선의 핵! 신본기선수

하지만 8경기가 지난 현재 절반의 성공(?)을 보이고 있습니다. 민병헌, 아수아헤, 신본기선수는 본인의 능력을 발휘하고 있으나, 다른 선수들은 아직까지 실력을 숨기고(?) 있습니다. 31일 경기를 통해 캡틴 손아섭선수가 살아나고 있으나, 3번 ~ 6번 선수들이 너무 침체되어 있습니다. 

힘을 내라!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선수(0.241, 0.265, 0.345 WAR -0.14), 채태인선수(0.190, 0.346, 0.381  WAR 0.10), 한동희선수(0.115, 0.179, 0.154 WAR -0.26) 모두 심각한 수준입니다. 이대호선수의 경우 9타점으로 타점을 적립하고 있으나, 안타보다는 희비 등 아웃카운트와 바꾸는 플레이가 되면서 많은 점수를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물론 사이클이 있고 시즌이 끝나면 본인들의 자리에 가 있겠지만, 작년 시즌과 같이 시즌 초반에 팀이 망하면서 시즌 자체를 망칠 수 있기 때문에 지금부터라도 조금 올려야 할 것 같습니다.

실책을 줄여야 합니다...

한동희선수는 아직 21세로 롯데의 10년을 책임져야하는 선수입니다. 31일 LG전을 보니 타격 슬럼프로 인해 전체적인 플레이가 위축된 모습이 보이던데..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고 잘 이겨냈으면 좋겠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롯데는 포수타선에서 쉬어가는 타순이 되고 있습니다.(나종덕 0.167, 안중렬 0.000, 김준태 0.067) 수비가 강조되는 자리이긴 하지만 작년과 비슷한 결과가 나오게되면 하위타선에서 힘을 받을 수가 없으니 얼른 타격사이클을 올릴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이야 시즌 초반이라 포수를 3명으로 운영하겠지만 불펜강화 혹은 타격 강화를 위해 곧 2명으로 줄여서 운영해야합니다. 아직 레귤러멤버가 확정되지 않은 지금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입니다. 


4월 2일부터 진행되는 3주차 일정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일  자 4/2 4/3 4/4 4/5 4/6 4/7
상대팀 SK SK SK 한화 한화 한화
선발투수(예상) 장시환-박종훈 박시영-문승원 레일리-김광현 김원중-채드벨 톰슨-김민우 장시환-???

현재 SK의 분위기가 장난아니고(특히 문승원선수의 공이 대박...), 롯데가 잠수함투수를 별로 좋아라 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주중 3연전이 어렵게 흘러갈 수 있겠습니다. 대비를 잘해서 3주차에 위닝시리즈를 가져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2019시즌 롯데자이언츠 화이팅입니다.

1월 30일 롯데자이언츠 선수단은 대만 가오슝으로 스프링캠프를 떠납니다.

실질적인 2019년 시즌 시작입니다. 이제 프로야구가 다가오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이번 스프링캠프는 총 47명이 출발하며, 2차 캠프인 오키나와(2월 25일)로 이동하여 연습게임을 거쳐 3월 9일 종료하게 됩니다.

양상문감독을 필두로 13명의 코칭스탶과 47명의 선수가 가게 됩니다.
특이사항은 2019 신인선수가 4명이나 가게 된것입니다. 작년에는 한동희선수 밖에 없었는데요.
이번에는 1차 서준원선수, 2차 1R 고승민선수, 3R 김현수선수, 4R 박진선수가 포함되었습니다.
그만큼 이번 신인들에게 기대하는게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구요.
2R 강민성선수도 국내에서 몸 잘 만들어서 좋은 모습 보이면 좋겠습니다.

3월 12일 시범경기를 시작으로 3월 28일 정규시즌 시작까지 이제 프로야구가 2달 남았습니다. 모두 다치지말고 캠프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습니다.
롯데 팬으로는 참 애석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작년 롯데 선발의 한 축을 맡았던 노경은 선수와 롯데 자이언츠는 FA 협상 결렬을 공식적으로 알렸습니다.

롯데 팬 입장에서 보면.. 작년 롯데 선발로테이션에 노경은 선수 없었으면 아마 롯데의 순위가 더 아래였을 거라는건 이견이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노경은 선수도 FA 선언 했던것이구요. 그만큼 잘 뿌렸으니까요.
그리고 올해같이 FA 거품이 빠지는 시기가 아니었다면 좋은 계약을 할 수 있었을텐데.. 역시 FA는 시기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롯데자이언츠는 공식적으로 '협상결렬'이라고 했고, '추가협상' 및 '사인앤트레이드'는 없을 것으로 못을 박아버렸습니다.

노경은선수 인터뷰를 보면 2+1년에 옵션 12억 포함 총액 20억 수준인 협상이었다 합니다.
 본인도 다 계약에 대해 합의하였으나, 계약금 2억 인상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서 결국 결렬이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결국 2억으로 인해 최종 합의가 안된 것으로 보입니다.
계약의 세부내용과 분위기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으나, 롯데도 노경은선수도 서로 필요하기 때문에 어떻게든 마무리를 지었어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롯데는 검증안된 신인 선발투수는 많지만 이끌고 가줄 선수바 부족하고, 노경은선수 역시 불러주는 팀도 없기때문에 롯데와 계약을 했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결과가 번복이 될 소지도 있겠지만, 지금 분위기로는 번복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롯데에서는 '협상결렬'이라는 공식입장을 보임으로써, 만약 혹시 협상이 진행되더라도 구단이 더 쥐고 안놓을듯합니다.

잘 되었으면 하는 마음밖에 없네요..이상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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