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화로운 주말입니다.
오늘 새로운 루머(?)가 들리고 있습니다. 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인 카를로스 아수아헤가 KBO로 온다는 소문입니다.

출처 : 네이버 블로그

만 27세의 비교적 젊은 내야수인 아수아헤는 올해 파드리스에서 2루수로 61경기, 3루수로 5경기 출전했습니다.
2016~2018 3시즌동안 총 175경기에 출전했고,
타율 0.240, 출루율 0.312, 장타율 0.329 를 기록한 MLB 내야선수입니다.
올해 12월 파드리스에서 방출을 했고, 레인저스에서 영입을 위해 클레임을 걸었다가, 영입 성사가 안되었다는 소식을 듣기는 했습니다.

 



출처 : 네이버 블로그

굳이 미국 성적으로만 따지자면 앤디번즈의 상위버전으로 보입니다.
번즈의 경우 MLB, AAA 성적이 없는 상태에서 롯데에 왔기때문에 아수아헤와 직접적인 비교는 안될 것 같습니다.

출처 : 연합뉴스

수비 역시 번즈 상위버전 같지만.. 우선 둘을 비교할만한 지표는 딱히 없네요.
하지만 아수아헤는 주 포지션이 2루였던만큼 2루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것 같습니다.

출처 : 네이버 블로그

롯데 입장에서 만약 영입한다면 좋은 계약이 될 것 같구요. 내야 수비가 한층 두터워질 것입니다.
다만 현역 메이저리그라서 금액이 100만달러에 될지는 의문이군요.

어쨌든 빨리 결론이 났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예니아빠입니다.
2018년이 가기전에 롯데가 2019년 첫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바로 외인 구성인데요. 물론 야수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투수는 완료했습니다.
바로 장수용병이 된 레일리 선수와 이번에 뉴페이스 제이크 톰슨 선수입니다.

출처 네이버 블로그

레일리 선수야 뭐 다 아시는 선수니까~ 작년 좀 위험했으나, 후반기 팔각도 조절로 완전 살아났죠.
특히 좌타자에게는 공포의 대상일듯 합니다.ㅎㅎ

 



출처:네이버 블로그

그리고.. 제이크 톰슨 선수입니다.
1994년생 만 24세 선수로 2012 디트로이트 2라운더 입니다.
큰키(193cm)에 140 후반의 평균 구속을 보이는 선수로 2016년 마이너를 씹어먹는 성적(11승 5패 평자2.50)을 보였습니다.
이후 선발, 불펜을 하던 선수네요.
선발때는 잘 던진거 같은데, 올해 선발 불펜 왔다갔다 해서 그런지 볼넷비율이 좀 높아졌습니다.
즉, 안정적인 선발로테이션을 보내면 제구도 잡을 수 있다고 생각되는 선수네요.
옵션포함 90만불(연봉 76만, 옵션 14만)이면 크게 무리하지 않고 잘 데려온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사도스키 눈을 믿어봐야지요..ㅡㅡa

외인 야수도 곧 영입되겠지요? 내부FA도 얼렁 마무리하고 내년시즌 준비 들어갔음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예니아빠입니다.
2018 프로야구가 SK의 역대급 우승으로 마무리 된 가운데 오프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롯데 자이언츠 역시 마무리훈련도 진행하고 양상문감독의 취임식을 하는 등 내년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내년 시즌 일정표가 공개되었습니다.
올해보다 하루 빠른 3월 23일 부터 시작인데요. '2019 프리미어 12'가 11월 초 시작이라서 그렇답니다.
이번 2019 프리미어 12는 올림픽 예선까지 겸하기 때문에 더 중요한 대회가 되어버렸습니다.
전 회 우승팀인 우리나라의 부담도 좀 클듯...

어쨌든 일정 공유합니다.

 



뭐 우선 9월까지 정규편성, 예비편성을 마무리하고, 10월 플레이오프른 진행하는 일정입니다.
올해처럼 겨울 야구는 하지 않겠네요.(프리미어 12는 하겠지만..)

롯데는 23일 키움(전 넥센)이랑 2연전을 시작으로 홈 5연전으로 시작합니다.
올해처럼 연패로 시작하지 않는 것이 좋겠네요.

내년에는 손아섭선수가 주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첫 주장으로 리더십을 발휘하여 선후배들을 좋은 방향으로 이끌면 좋겠습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2년 동안 롯데의 2루수를 지켰던 앤디 번즈 선수가 결국 교체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출처 OSEN

물론 많은 사람들이 예상은 했습니다. 작년 성적 대비 올해 홈런은 늘었으나 타율은 떨어지고, 수비 역시 실책이 많아진 것을 보고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또 2019 신인 드래프트 2차 1순위로 고승민선수를 지명하면서 자연스레 이런 일이 있을 것 같았습니다.

 



사진출처 스포츠동아

2년 동안 롯데의 2루수를 잘지켜준것은 사실입니다. 필요한 순간에 뜬금포 등 롯데팬들을 즐겁게 했습니다.
특히, 수비쪽에서는 적어도 롯데에서는 따라올자가 없었습니다. 많은 호수비, 허슬플레이..등등

작년보다 올해 조금만 더 나아진 모습을 기대했으나 공수 떨어진 모습을 보였지요.
어쨌든 롯데는 주전 2루수를 빨리 찾아야 할 것입니다. 외국인선수도 구해야겠죠. 할일이 많지만 서두르지 말고 준비해야겠습니다.

사진출처 MK스포츠

승리했을때 세리모니 역시 멋졌습니다. 이제 이 세리모니도 못보겠네요.ㅎ

오늘은 비가 안옵니다. 한국시리즈 4차전은 예정대로 치뤄지겠네요.

내년에는 롯데가 한국시리즈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롯데 코칭스태프에어 반가운 얼굴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강영식코치, 이우민선수가 롯데의 코칭스태프로 온다고 합니다.

사진출처:OSEN

강영식 경찰야구단 코치는 2017년까지 롯데에서 뛰다 올해 경찰야구단 코치를 했는데요. 코치로써 좋은 평을 듣고 있었다고 합니다.
강영식코치는 현역때 왼손 파이어볼러로써 긁히는 날에는 언터처블이었으나, 가끔 불안한 제구가 아쉬울때도 많았는데요. 코치로써 롯데 투수들을 잘 보살펴줬음 좋겠습니다.

사진출처:엠스플뉴스

이우민선수는 작년 미계약 FA였지요... 롯데에서 외야수비는 정상급이었으나, 타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게 FA 미계약의 원인이 아닌가 싶네요. 특히 스윙폼이 컸던 기억이 있습니다.
롯데 퓨처스 코치로 온다고 하는데, 롯데 수비를 좀 책임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두 코치 다 롯데를 너무 잘 아는 코치라고 생각합니다. 두 신임코치가 양상문 신임감독을 잘 보필하여 2019 롯데를 잘 이끌어갔으면 좋겠습니다.
2019신인 지명 최고(?)의 깜짝지명은 고승민선수가 아닐까합니다.
바꿔 말하면 롯데에서는 그만큼 심사숙고해서 뽑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과연 롯데의 기대만큼 고승민선수가 잘해줄수 있을까요?

2018년 롯데의 라인업을 보면 1~6번까지는 정말 쉬어갈 타선이 없지만, 7~9번은 아쉬움의 연속이었습니다. 특히 나종덕선수가 선발이었던 경기는 9번의 타격은 거의 없다시피 했습니다. 절대 나종덕선수 까는게 아닙니다. 나종덕선수 펀치력도 익히 알고 있고, 내년에는 안중열선수가 있어서 한결 부담없이 잘할것으로 생각합니다.
특히 하위타선에서 작전을 수행해줄 선수가 부족한게 사실이었습니다. 급할때 희생번트를 성공시켜줄 선수가 없었으니까요.

고승민선수의 고교 3년간 성적입니다. 북일고에서 1학년때부터 경기에 출전하면서 통산 타율이 4할에 육박하고, 삼진 비율은 10% 미만일정도로 컨택능력이 있습니다. 장타능력이야 좀 떨어지지만 컨택, 주루, 수비가 되기 때문에 롯데의 하위타순을 지켜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물론 고교기록이 프로 성적과 같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는 없지만, 어느정도 참고자료로 활용은 가능하더라구요.

결국 롯데는 상위타선과 하위타선을 연결시키는 역할을 맡길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 특이사항이 없는 상황에서 번즈는 재계약을 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1루 거포를 뽑아서 채태인의 체력 안배를 하면서 공격력을 이끌어 갈 것 같습니다. 이대호선수는 지타로 계속 나올것 같구요.

야구를 하면서 프로에 지명받는게 엄청 어려울 것인데요. 1라운드 지명이니 얼마나 좋으면서 부담되 될까요?
고승민선수는 그 부담감에서 빨리 해방되어 제실력을 발휘해서 한동희선수 이후 2년 연속 야수 루키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2009년 명품 포크볼 하나로 다승왕(14승)에 오른 조핑크! 조정훈선수를 방출했습니다.

사진출처: 롯데자이언츠 홈페이지

조정훈선수는 2005년 2차 1라운드 지명으로 2005년부터 1군에서 활동했습니다.
2009년 이후 팔꿈치 수술만 3번을 받고, 2017년 재기하면서 롯데의 불펜에 힘을 불어넣었지만.. 올해 다시 주저앉으면서 롯데도 포기한 것을 보입니다.
(2018시즌 7경기 평자 16.62)

사진출처:스포츠동아

통산 29승 19패 평자 4.46의 성적으로 롯데에서의 선수생활은 우선적으로 끝났으나, 작년 후반기 몸상태만 만들어지면, 어느팀이든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은퇴하기에는 젋은 나이(1985년생)이니 만큼 본인도 더 하고 싶을 것입니다.

사진출처: 롯데자이언츠 홈페이지

2016년 2차 드래프트를 통해 롯데 유니폼을 입은 박헌도선수 역시 방출되었습니다.
국대 수준인 롯데 외야수로 인해 큰 활약을 보이지 못했는데요. 외야 뎁스가 약한 팀은 영입을 검토해볼 것 같습니다.

사진출처:롯데자이언츠

통산타율은 0.233 밖에 안되지만, 한방이 있는 선수이므로 충분히 기회는 있을 것입니다.

비록 롯데에서는 볼 수 없겠지만, 다시 재기해서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롯데는 이번 2019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차지명으로 경남고 서준원 선수를 지명했습니다.

최고 150km를 상회하는 공을 던지는 사이드암 투수이니 롯데로써는 당연한 지명이었습니다.
롯데 양상문감독은 내년에 즉시 전력감으로 생각하고 있을 것이고, 아마도 불펜으로 시작하게 할 것 같습니다.

아마 서준원선수는 선발보다 불펜이 더 적합할 것 같습니다.

우선 서준원선수의 최고 장점은 패스트볼입니다. 사이드에서 나오는 150km(최고 156km까지 찍었죠) 이상의 공을 쉽게 칠수 있는 선수는 잘 없습니다.
그리고 슬라이더의 조합을 가지고 있습니다.
포크볼, 커브볼도 간간히 던지고 있으나 엄밀히 말해 투피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선발투수를 하기 위해서는 상대팀 야수와 한게임에 2~3회 붙어야 되는데, 투피치의 단조로운 볼배합은 좀 위험합니다.

작년대비 올해 기록입니다. 올해 대부분 구원으로 많이 나왔는데 경남고 전광렬감독 역시 좀더 많은 대회에 효율적으로 투입하기 위해 불펜쪽으로 돌린 것 같습니다. 덕분에 서준원 선수의 어깨를 더 많이 관리하게 될 것 같기도 합니다.ㅎㅎ

그리고 현재 롯데는 우수한(?) 선발감은 많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내년 투수들을 끌고갈 노경은선수, 올해 비록 부상으로 인해 제 기량이 안나왔지만 작년 롯데 마운드를 이끈 박세웅선수, 올해초 선발투수의 가능성을 보여준 윤성빈선수, 그리고 2018년 2차 1라운드 이승헌선수(올해는 통으로 재활을..), 베테랑 송승준선수도 대기중입니다.(외국인투수는 우선 제외합니다.)

올해 롯데는 힘든 시즌을 보냈습니다. 선발투수들의 붕괴가 불펜까지 영향을 미치고 전체적은 밸런스가 무너진 한해였습니다
방망이로 여기까지 버틴거겠죠.
올해 실패(?)한 것들을 잘 복기하여 내년에는 조금 더 나아갈 수 있는 팀이 되었음 좋겠습니다.
내년에도 직관 예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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