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롯데는 1선발로 기대한 듀브론트선수를 웨이버공시를 하고, 방출하게됩니다.
외국인투수를 방출하는 상황에서도 분위기는 바뀌지 않고, 두산에 패배하게 되죠.
롯데의 2019시즌 남은 일정은 어떤식으로 진행하게 될까요?

문수경기장 마지막 게임시 롯데 선수단

13일 현재 롯데는 승패마진이 -12까지 떨어졌습니다.
아시안게임 휴식기 이후 1승 7패로 사실상 가을야구는 어렵다고 봐야겠습니다. 솔직히 분위기가 너무 다운되어 있는게 안쓰럽습니다.
롯데 팬들은 '더이상 롯데 경기를 보려하지 않습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구요.
이 와중에 롯데는 외국인투수 1명을 방출하고 있습니다.
내부에서도 '올해는 힘들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게 아닐까요??
그래서 롯데는 다른 젊은 선수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듀브론트선수의 방출을 진행한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이번기회로 인해 다시 선발로 올라올 수 있는 선수를 봐야겠는데요.

출처:일간스포츠

아무래도 윤성빈선수가 다시 기회를 잡지 않을까 합니다.
퓨처스리그에서 안정된 모습을 보였고, 이전에 1군무대시 아쉬웠던 모습을 개선했으면 분명 경쟁력 있어 보입니다.

또다른 후보는 박세웅선수가 되겠군요.

출처:아시아경제

작년 눈부신피칭을 통해 에이스로 우뚝섰으나, 올해 부상으로 인해 많이 쉬었습니다.
일각에서는 버두치효과로 인해 올해 부상이 왔다라고 생각하구요. 저도 그 의견에 동의하는바입니다.
관리가 우선이겠지요.
어쨌든 박세웅선수 역시 퓨처스에서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고, 후반기 남은 일정 관리받으면서 던지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롯데는 올해 아쉽지만 접는게 맞습니다. 주전들 체력관리하고, 신인 발굴작업으로 내년에 다시 가을야구를 노려야 할 것입니다.
그 중심에는 위의 두 선수와 한동희선수가 되어야하구요.
그리고 올해 2차 1라운드 고승민선수도 포함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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