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가 결국 감독을 교체하였습니다. 조원우감독을 경질하고 양상문 전 LG 감독을 선임하였습니다.

사진출처: 롯데 홈페이지

사실 조원우감독 경질은 일어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았는데, 양상문감독 선임은 좀 의외입니다.

사진출처:네이버뉴스

롯데 프런트에서는 신임감독들에게 맡겼으나, 2번 연속 만족할만한 결과를 내지 못하자 이번에는 뉴페이스가 아닌 경력자를 선임한 것으로 보입니다.
조원우 감독 이전에 이종운 감독 역시 부임 첫해 성적 부진으로 경질된 이력이 있죠.
이를 잘 아는 양상문감독 역시 '팀의 방향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라는 말로 부담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사실 양상문감독은 강민호선수가 존경(?)하는 감독이죠.
양상문 감독은 2004~2005년 롯데 감독 경력이 있습니다. 이때 키웠던 대표선수가 강민호선수입니다.

사진출처 : OSEN

그 외 많은 신인들을 기용하면서 롯데의 세대교체를 했던 감독이기도 합니다.
현재 롯데는 좋은 신인들이 많습니다. 이들의 기량을 올려 베테랑과의 조화를 이루게 하는게 가장 큰 숙제일듯 합니다.

롯데는 좋은 베테랑들이 많습니다. 이들이 2~3년차 신인들을 잘 데리고 갈 수 있는 수준으로 만들어준다면 가장 베스트 일 것입니다.

2019년 양상문 감독님을 응원하고, 강해진 롯데를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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