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니아빠입니다.
어제 보셨겠지만, 롯데 이승헌 선수의 데뷔전이 아쉽게 끝났습니다.

이승헌선수는 2018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3순위로 롯데에 지명되었습니다.
마산 용마고 출신으로, 나종덕선수와는 오랜 친구사이죠. 두 선수는 2017년 용마고를 전국레벨로 올린 선수들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어제 베터리를 보면서 그때를 재현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만..
기록은 2+이닝, 7실점, 7자책, 평자 31.50 입니다.

초기 입단당시 140km 후반의 빠른 패스트볼은 어제는 보기 어려웠습니다.
역시 팔꿈치 재활이 원인인것 같습니다.
어제 보면서 가장 아쉬웠던 것이 패스트볼 구속이 안나오다보니 변화구 위주의 투구가 이어진 점, 그리고 스트라이크를 던지지 못한 점..
패스트볼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 였을까요? 1회 안치홍선수 상대할때 말고는 가운데 넣는 것들이 거의 없더라구요.

하지만 생각보다 써클체인지업이 좋았고, 조금만 더 경험치를 쌓으면 좋은 투수가 될 것입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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