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니아빠입니다.
요즘 골프에 빠져 라운딩도 자주가서 참 좋으나.. 비용이 만만치 않은 관계로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런 찰나에 가성비 최고의 골프클럽을 알게되어 공유드립니다.
이미 많은 골퍼들이 아시는 '에콜리안 거창' 입니다.
이곳은 KSPO(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골프장으로, 노캐디에 가격도 아주 착한 곳입니다.
대신.. 부킹도 엄청 힘들죠..
'에콜리안' 이란 이름으로 총 5개의 CC가 있는데, 모두 예약시점이 다릅니다.
예약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는 것이 편하실겁니다.
www.ecolian.or.kr
클럽하우스 도착하면, 예약자분 신분증을 꼭 보여주셔야 됩니다. 대리예약이 많아서 그런가보더라구요.
가장 골치아픈 문제 같았습니다. 너무 저렴하니.. 대행사도 많은 것 같았습니다.
저는 당당히 제가 예약했어요.
이곳은 9홀로 운영되고, 18홀 예약시 전, 후반 다른 그린을 쓰기 때문에 9홀 두번 도는 느낌이 안나요~
항상 다른 홀 같더라구요.
11월 말이었는데, 날씨가 대박!
하필 이 날이 가장 추운 날이었습니다만, 그래도 가성비 최고라 좋았어요.
(주중 18홀 그린피 6만, 카트비 1.5만)
그린 빼고는 모두 색이 바랜것이 아쉽지만, 그래도 관리도 잘 되어있어 좋습니다.
티오프 간격도 8분이고, 9홀을 두번 도는 것이라, 인원도 많지 않아서 굉장히 여유롭습니다.
사실 플레이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그렇게 만만한 곳은 아닌것 같습니다.
2단그린이 많고, 페어웨이도 좁은편이고.. 그러니 더 재미있더라구요.
저는 백돌이라 쉽든 어렵든 점수는 잘 안나옵니다..ㅎ
배경이 예술이죠? 이런 골프장 찾기 쉽지 않습니다. 날씨가 춥지만 않았어도..ㅠ
거창이라 조금 멀었지만, 재미있게 치고 잘 놀다 갑니다.
이제 내년(2022년)에 다시 올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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