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니아빠입니다.
저번 주말 와이프가 먹고싶다던 오리백숙을 먹으러 갔습니다. 집 근처도 많을텐데.. 간만에 조금 나가고 싶어서 찾아보던 검색하던 차에 발견한 집 '고당운집'.
오리도 키운다는 얘기에 애들 보여줄겸 예약하고 출발했습니다.

척과쪽이라 그렇게 멀지도 가깝지도 않아서 잘 나온거 같습니다.



 



각각 방으로 되어있고, 기와집에.. 암튼 특이하면서 기분이 차분해지는 그런곳이었습니다.ㅎㅎ 애들은 오리 어딧냐고 찾고 있구요.



한방오리 백숙입니다. 크기도 크고, 우리 가족 먹기에 딱 좋은 사이즈였습니다. 맡반찬도 괜찮았습니다.
오리백숙 먹으면서 주문하면 영양죽이 나옵니다. 간이 되어있다고 했는대 제 입에는 조금 싱거웠습니다.



음식점이 가든 형식이다보니 족구장도 있었습니다. 족구장 옆에 작은 연못도 있구요. 마침 한팀이 족구를 하려고 준비중이었습니다.

저도 요즘 족구를 몇번 하는대.. 잘은 못해도 점점 재밌어짐을 느낍니다..ㅋㅋ


찾았습니다. 오리ㅋㅋ 오리랑 칠면조가 같이 있어요. 그리고 거위도 같이 있고.. 거위가 맞는지 잘 모르겠습니다.ㅎㅎ

암튼 잘먹고 구경 잘하고 돌아온 하루였습니다.

다음에는 오리불고기도 먹어보고.. 여러가지 먹어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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