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롯데와 삼성 3차전 리뷰입니다.

어제의 역전승 분위기를 이어가야겠지요!!

오늘 선발은 듀브론트.. 인생투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KBO리그 데뷔 첫 QS를 달성했으나.. 세부지표가 심각하네요.

6.0이닝 9피안타, 5볼넷, 1사구, 6탈삼진, 투구수 124

1회부터 지속적으로 볼넷, 안타등으로 선두타자를
출루시키면서 어려운 게임 했습니다.

롯데 팬이라면 아마도 많은 비난을 하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역시 그렇구요.

하필 린드블럼은 오늘도 승리해서 괜히 더 속상한 느낌..ㅎㅎ

그런데 솔직히 오늘 롯데 타선과 수비가 더 문제였다고
생각합니다.

8안타 3볼넷에 무득점입니다.
1,2,3,6,9회 득점찬스가 있었으나, 무득점..

삼성 수비가 좋았지만(특히 김헌곤), 2,3회 점수 뽑아줬음
 게임양상이 달라졌을 겁니다.

그리고 오늘 수비는 진짜 힘드네요..
기록되지 않은 실책이 2개는 더 되었구요.
그로 인해 더 어려운 게임이 되었습니다.

듀브론트의 경우 4월에 1~2회 더 던질 것 같은데,
진짜 보여줘야 합니다.

다행히 오늘 구속이 140km 후반까지 나오고,
4~6회때 보여준 구위를 계속 유지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전 게임처럼 던진다면, 롯데 측에서는 교체를 고려하겠네요.

우선 이전 4게임보다 다소 나아진 느낌이나,
아직 더 보여줘야합니다.

듀브론트의 반등 여부가 롯데의 반등도 따라올듯 합니다.

삼성과 루징시리즈를 거치고, 내일부터 SK와 만납니다.
내일 윤성빈선수가 선발이겠네요.
홈런이 많은 팀이라 어려운 경기가 예상되고 있지만,
씩씩한 투구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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