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니아빠입니다.
오늘 오랜만에 와이프랑 둘이서 외식을 하고 왔습니다.
처음에 뭐 먹을지 정하지도 않고, 무작정 찾다가 칼국수가 생각나길래 평소에 가봐야겠다고 생각한 '정 칼국수' 집으로 향했습니다.

달동 센트럴 자이 뒤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들깨칼국수와 바지락칼국수, 만두를 주문했습니다.
매운칼국수를 주문할까했지만 산초와 방아가 들어가고, 많이 맵다고 하셔서 포기했습니다.ㅎㅎ

 



상차림은 간단합니다. 김치,단무지,샐러드..
근대 정말 맛있습니다. 김치는 특유의 맛집 김치이고, 단무지는 레몬과 과일등으로 맛을 내어서 새콤달콤합니다.
그리고 이집은 테이블이 다 칸막이로 되어있어서 편했습니다. 많은 장점 중의 하나였습니다.

만두가 먼저 나왔습니다. 만두도 직접 만드는 것 같았습니다.

속도 꽉 차있고, 먹을때 안에 육즙도 많았습니다. 샤오롱바오를 먹어보지는 못했지만, 비슷할 것 같은 맛이었습니다.

바지락 칼국수입니다. 우선 바지락 엄청 많구요. 국물이 진짜 진하고 시원합니다.
일일이 분리하고 면을 먹었는데, 면은 엄청 쫄깃하고 식감이 좋았습니다.
제가 좋아아는 울퉁불퉁한 면은 아니었지만, 만족했습니다.

들깨칼국수입니다. 면의 식감이 바지락칼국수보다 조금더 얇고 부드러웠습니다.
국물은 역시 진하고 맛있었습니다.

밥먹고 있는데 후식도 챙겨주시더라구요. 그 외 커피도 드랍커피를 제공해주셔서 잘 마셨습니다.

국물까지 정말 싹싹 비우고 왔습니다. 이런 맛집이 집 근처에 있는데, 이제서야 와봤네요.ㅎㅎ
이제 칼국수가 생각나면 무조건 정칼국수로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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