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입추가 지나고 날씨가 쌀쌀해졌습니다.
이번 휴가때 더무 더워서 가볼만 한 곳을 찾다가, 광명 동굴에 다녀왔습니다.

마침 공룡체험전도 하고 있어서 그런지 사람이 엄청 많았습니다. 주차장까지 가는데, 차에서 두시간 정도 줄서 있었어요.

 



매표소가 3군데 있습니다. 어디든 발권이 가능하니 괜히 줄서지 마세요.ㅎㅎ
전 이미 발권하고 사진 찍었어요.

다자녀는 공짜라서(공룡체험전은 유료) 돈 안들이고 갔다 왔습니다.

여기가 입구인데요. 안에서 바람이 나와서 가장 시원했던 곳입니다.ㅎㅎ
아이들은 긴팔 입혀서 들어갑시다.

이곳은 이전에 광산이었다고 합니다. 지금이야 관광지로 개발되었구요.
관광지가 되면서 수익도 많이 늘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폐광의 기적??

처음에 나오는 곳이 '빛의 공간'입니다.
빛이 바뀌면서 멋진 광경을 만들고 있습니다.

동굴 내부에 작은 아쿠아리움도 만들어놨습니다.
단순히 시원한 것 외에도 볼거리가 있어서 좋네요.

금용?? 돈을 부르는 물고기라는데요. 신기하더라구요.ㅎㅎ

황금길입니다. 돌 색깔이 신기하더라구요.

여기 동전도 던졌네요.ㅎㅎㅎ

동굴 안에 영상을 보여주는 곳이 있었는데, 재밌었습니다.
돌에 빔을 쏘는게 신기했어요.

맨 아래층에는 '용'이 있습니다. 아주 잘만들었구요. 진짜 살아있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골룸도 있는데요. 반지의제왕에 나오는 마법사(이름이 기억안나네요..) 지팡이도 있습니다.ㅎ

마지막으로 와인동굴에 가서 시음도 하고 사진도 찍었습니다.

황금폭포도 보면서 아쉽게 나왔는데요.

약 2시간 정도 있었던거 같습니다.
워낙 덥다보니 사람들은 많았지만, 재미있었습니다.

나오는 길에 간단히 먹을 것도 있어서 사먹어도 좋더라구요.ㅎㅎ
역시 더울때는 동굴이 진리입니다.ㅎㅎ

이만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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