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니아빠입니다.
울산에 공룡테마파크가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중구 유곡동 한국석유공사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공룡발자국이 발견되면서 테마파크로 조성되었다고 합니다.

바로 찾아갔습니다~! 입구에 있는 공룡 입에서 시작했네요.
관람비는 따로 없구요. 주차장 바로 옆에 공룡이 있습니다.ㅎㅎ

이게 차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스피노사우루스'입니다.ㅎㅎ

공룡분기도가 있어서 어떤 공룡이 언제 출몰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아이들은 이런 것은 관심 없지만요.ㅎㅎ

공룡 발자국입니다. 발자국을 따라가면 여러 공룡들을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이곳을 찾는게 어렵지만은 않은게, 운전하면서 크나큰 '브라키오사우루스'가 보입니다.
실제 옆에가서 보니 엄청나더라구요.

그리고 가장 많이 봤던 '티라노사우루스'도 옆에 있었습니다. 크기도 그렇고 울음소리도 상당히 무섭더라구요.
우리 막내는 무섭다고 옆에 못가더라구요.ㅎㅎ

'스테고사우루스'도 있습니다. 얘가 움직일때 목이 아래로 내려와서 애들이 참 좋아했습니다.

맨처음 봤던 스피노사우루스의 안내문입니다. 이렇게 4종의 공룡과 공룡알 하나까지 구조물이 있는데요.
안내문 밑에 보시면 공룡이 작동한다고 나와있습니다.
10분 주기로 목과 꼬리가 움직이면서 울음소리를 냅니다.ㅎㅎ
애들이 신기하게 쳐다보고 재밌어합니다.ㅎㅎ

울음소리가 잘 나오지는 않았네요.ㅎㅎ


아이들과 작은 공룡들과 사진을 찍었습니다. 쉼터도 있었고 좋았습니다.

여긴 공룡 화석(?)을 발굴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모래놀이 할 수 있는 장소같은 곳입니다. 하지만 추워서 많이 놀지는 못했습니다.

그 옆에 화석이 있습니다. 기념으로 사진 찰칵ㅎㅎ

옆쪽으로 이어지는 길이 하나 있습니다.
그 길로 내려가보면 실제 발굴된 공룡발자국을 볼 수 있습니다. 비교적 잘 보존된 것 같아서 좋더라구요.
저 발자국이 이런 테마파크를 만들어준 것이니 고맙기는 하네요.

아이들 데리고 30~40분 정도 보고 왔습니다. 재미있었구요. 날씨가 좀 풀리면 가끔 가야겠습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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