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니아빠입니다. 금년 FA가 어느정도 정리되는 분위기입니다. 예정대로 강민호선수는 역대 최고액으로 롯데에 잔류하구요. 강영식선수 역시 적당한 가격에 롯데에서 잡았습니다.
솔직히 두선수는 롯데 전력에 득이되는 선수이기 때문에 큰문제 없구요. 하지만 외부FA로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인원들은 대부분 계약을 마친 가운데... 이제 최준석선수 하나 남았습니다.
아시다시피 최준석선수는 롯데 선수였습니다. 2006년도에 두산으로 트레이드 되었구요.. 그때 롯데에서는 김진수라는 선수도 트레이드가 같이 되었는데.. 저희 학교선배시죠.. 잘나가는 포수였는대.. 그러고보니 롯데 그당시 포수 자원은 지금만큼 좋았는듯..
어쨌든 최준석 선수는 자리를 잡지 못하고, 트레이드되어 두산에서는 어느정도 했습니다.
시간이 훌쩍 지나서 올해 FA로 남았는대.. 롯데가 잡을까요??
솔직히 제생각은.. 잡지는 않을 것입니다.
롯데에는 1루수 자원이 많습니다. 장성호선수, 박종윤선수 그리고 김대우선수까지.. 그리고 박준서선수 등등
굳이 FA를 영입해서 보상선수까지 줄 정도로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지타가 없는대.. 위에 3명의 선수가 번갈아 해도 되구요. 올해부터 용병으로 메워도 전 가능할듯 합니다.
물론 항상 이상적으로 되진 않겠죠. 하지만 단순히 오른손 거포가 필요하면, 용병이 더 낫습니다. 검증되어야겠지만.. 그래도..
그래서 최준석 선수가 롯데에 갈 확률은 생각보다 낮을 것 같구요. 금액도 4년 30억이 최고일 듯 합니다. 박한이랑 비교하면 솔직히 박한이가 낫다고 봅니다.
어떠한 결과가 나올런지 함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