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니아빠입니다.
롯데가 현재 6위입니다. 4위 넥센이랑 5게임차로 실질적으로 올해 가을야구는 물건너갔다고 생각됩니다. 많이 아쉽죠..

올시즌 끝나면 강민호선수가 FA가 됩니다. 롯데는 반드시 잡는걸 방침으로 세워놨을 것입니다. 그런데 정말 잡아야할까요??
참고로 저도 지금까지 롯데만 응원하고있는 롯데팬입니다. 롯데에서 강민호의 존재는 실력으로나 마케팅으로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맞습니다. 그만한 포수 없습니다.

하지만 롯데에는 유망한 포수가 한명 더 있습니다. 바로 경찰청에서 군 복무중인 장성우 선수인대요. 이선수는 롯데에서 2009년 1차지명을 할만큼 당시 초고교급 선수였습니다. 그당시 강민호가 전성기였기 때문에 강민호의 백업으로 출전을 많이 했죠.
그때도 안정적인 포수리드와 송구 능력은 강민호를 능가했습니다. 그리고 군복무 2년동안 2군무대에서 좋은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정확하지는 않지만 2013년 현재 3할7푼2리 9홈런 50타정).
곧 기회만 꾸준히 주어진다면 퓨처스리그만큼은 아니겠지만, 1군에서도 2할 7~8푼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이렇게되면 롯데는 내년에 포수가 3명이나 되는대.. 좀 문제가 되죠. 결국 한명은 2군에 있거나 트레이드카드로 쓸텐대.. 장성우를 보내자니 롯데는 너무 아깝고, 용덕한을 보내자니 카드가 맞지 않을듯 합니다.(롯데에 가장 필요한 선수는 좌익수나 유격수, 아니면 지타로 설수 있는 한방이 있는 선수 정도..)
과연 롯데가 어떤 선택을 할지 지켜봐야겠지만.. 어쨌든 좋은포수가 3명이나 되는 롯데는 행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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