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니아빠입니다. 어제 MLB에서는 LA 다저스의 패배로 류현진선수의 두번째 시즌이 종료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프로야구가 마지막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대요. 팀당 많게는 8경기, 적게는 4경기 정도밖에 안남았습니다.

 아직 4강이 확정되지 않을만큼 4위싸움이 치열한대요.. 솔직히 LG, SK 싸움으로 압축된 게 사실입니다. 롯데는 생각보다 너무 많이 벌어졌네요..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기적을 바래야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올해 가을야구도 어렵습니다... (사진출처=조이뉴스24)

 

 현재 롯데는 55승 1무 66패  승패차이가 -11까지 벌어졌습니다. 10월1일부터 진행되었던 아시안게임 휴식기 이후 게임에서 2승 2패를 했는대요.. 여기 2패가 상당히 뼈아픈 패배였습니다. 삼성과의 게임은 12회 말 실책성 플레이로 헌납한 것이고, 7일 한화전 게임은 마무리 김승회선수가 무너진 게임으로 실질적으로 7일 패배로 인해 롯데는 가을야구를 접어야 했습니다.

 반면 LG의 경우 뒷심으로 삼성에게 역전승을 하는 등 현재 기세가 너무 좋네요. 이런 상태로 역전은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2014년을 마무리할 단계는 아니지만, 그래도 롯데는 남은 게임에 필요한 것들에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다른 구단도 마찬가지이지만 롯데 역시 당장 불펜 강화, 외야수 강화를 진행해야 합니다.

아직 모르지만 전준우선수의 군 공백을 누가 메울지에 대해서도 많은 고민을 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내야는 크게 전력 누수가 없으나, 외야는 좀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2년 연속 가을야구에 초대받기는 현재로써 상당히 힘들어졌지만.. 그래도 남은 게임은 최선을 다해야 하고, 내년 구상까지 해야되는 롯데... 이래저래 힘든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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