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네이버 뮤직-문제되면 삭제하겠습니다)

비가 오면 내 낡은 우산 속에그려진 조그만
하늘너를 처음 본 그날처럼 찬비가 내리네

저 길 건너 버스를 기다리는푸른 옷의 키 작은 병정
비에 젖은 모자 그늘 밑에 어리는 슬픔

언제였나 우리가 헤어지던 그 어색한 시간들이
힘에 겨운 지나간 기억 속의 비에 젖은 수화기엔

우린 아직....(우린 아직)
우린 아직...(우린 아직)

어느새 그는 떠나고 텅 빈 그곳에 멈춰선 그리움

비오늘 새벽에 듣기에는 가장 좋은 노래...
자다 문득 깼을때 라디오에서 나오던 노래였다.
1994년 가을에 처음 들었던...아직까지 듣고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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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네이버 뮤직 -문제시 삭제하겠습니다 )

말할걸 그랬지
나를 느끼지 못하던
너에게로 나의 마음을 주고 싶었다고
한때는 아무런
말을 하지 않은 것이
오히려 잘된 일이라고 위로도 했었어

하지만 지금 내 앞에 잠들어 있는 널 보며
이렇게 내가 미워지는 어쩔 수가 없어
모두가 너를 보내면 눈물 흘리고 있지만
다가가서 널 안고싶은 나에 맘은 알 수가 없을꺼야

말할걸 그랬지 난 너를 사랑한다고
줄 수없어 쌓여가던 꽃들 시들어 간다고
내 일기장 속에 소설처럼 쓰여갔던
많은 일들 너와 떠나갔어

눈 뜨면 너의 모습이 떠오른다 말도 하고
밤 늦은 거리 입맞춤도 하고 싶었는데
너의 생일파티때에 밤새 들뜬 포장한
스물 세가지 선물 네게 가득 안겨주고 싶었었는데

말할걸 그랬지 난 너를 사랑한다고
아직까지 너를 위해 아무것도 못했다고
내 일기장 속에 소설처럼 쓰여갔던
많은 일들 너와 떠나갔어

많은 일들 너와 떠나갔어

그 시절... 새벽에 라디오 듣는 걸 행복하게 만들어준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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