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네이버 뮤직-문제되면 삭제하겠습니다)

비가 오면 내 낡은 우산 속에그려진 조그만
하늘너를 처음 본 그날처럼 찬비가 내리네

저 길 건너 버스를 기다리는푸른 옷의 키 작은 병정
비에 젖은 모자 그늘 밑에 어리는 슬픔

언제였나 우리가 헤어지던 그 어색한 시간들이
힘에 겨운 지나간 기억 속의 비에 젖은 수화기엔

우린 아직....(우린 아직)
우린 아직...(우린 아직)

어느새 그는 떠나고 텅 빈 그곳에 멈춰선 그리움

비오늘 새벽에 듣기에는 가장 좋은 노래...
자다 문득 깼을때 라디오에서 나오던 노래였다.
1994년 가을에 처음 들었던...아직까지 듣고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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