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에서는 코로나 19로 인해 결국 프로야구 시범경기 전면 취소를 결정하였습니다.
이로써 기존 3월 14일부터 예정되어있던 프로야구 시범경기는 열리지 않은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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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경기 전면 취소는 시범경기를 시작한 1983년 이후 첫번째 사례라고 합니다.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와 선수단 관리를 위해 이같은 결정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시범경기를 기다렸던 많은 팬들 입장에서는 다소 아쉽기는 하나, 건강이 우선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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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리그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리그 축소, 개막 연기 등 여러가지 소문이 나오고 있는데요.
코로나19 증가세가 꺾일 기미가 보이지 않는 상황이라, 언제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장담 못하는 실정입니다.
3월 3일 긴급 회의를 통해 리그 운영 등 전반적인 운영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하필 올시즌 중간에 올림픽도 끼어있어 리그 중단이 될 가능성이 많은데요.
개막 연기로 인해 더 빠듯한 일정이 되지는 않는지 걱정입니다.
3월 3일 회의 결과를 주목할 수 밖에 없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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