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니아빠입니다.

이제 프로야구 스프링캠프 시작이

15일 남았습니다.

2월 1일부터 시작이니까 정확히 15일 남았습니다.

기존 선수들, FA 계약 선수들, 신인 선수들

모두 긴장하기도, 설레기도 하겠지요.


올해 경남고 졸업생들 중에서는 많은 선수들이

프로 지명을 받았습니다.

한동희선수, 최민준선수, 예진원 선수, 정보근선수

모두 팀에서 필요해서 뽑은 선수들이니

어서 빨리 성장해서 1군에서 봤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2019년 1차 지명이 유력한 선수를 얘기하려고 합니다.

 


-모든 사진은 인터넷으로 받은 사진입니다.-

-문제시 삭제하겠습니다.-


2018년 경남고 에이스가 될 서준원 선수입니다.

우완 사이드암 투수이나 속구가 140대 초반까지 나옵니다.

특히, 결정구로 정통(오버스로우)으로 던지는데 약 153km까지 나온다네요. 


서준원 선수는 처음부터 엘리트 야구가 아닌 리틀야구부터 시작했다고 합니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투수를 했고, 중학교 3학년 때 흔히 말하는 '토미존'수술을 받았습니다.

재활이 힘들었을텐데 잘 이겨낸 것도 대단합니다.


2017년 본격적으로 던지기 시작했는데, 공이 정말 좋습니다.

서준원선수가 활약한 동영상을 보시면 더 아실 것입니다.


2017 시즌 7승 2패 85.1이닝 평균자책점 2.22 WHIP 0.87 탈삼진율 8.88/9이닝

성적이 거의 탈고교급 수준입니다.

특히 2017년 초 햄스트링으로 인해 제대로 훈련을 못했다고 하는데 이정도면

올해는 정말 기대해볼만 할 것 같습니다.


사실 경남고 하면 부산에서 부산고와 더불어 전통적인 야구명문입니다.

많은 선수들을 배출했고, 프로야구의 레전드로 남아있는 선수들도 계시고,

레전드의 길로 가고 있는 선수들도 많습니다.

사실 저의 모교라.. 경남고 선수들이 더 눈에 띄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런 학교에서 2학년 투수가 이정도 활약을 했다는 점에서 대단한 선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17년 후반 너무 많이 던진 탓인지 약간의 피로감이 없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올해는 겨울부터 훈련을 착실히 하여 2019년 신인드래프트에서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치치 않고, 무리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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