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토요일 밤입니다.

우리나라가 프리미어 12 초대 우승국이 되었습니다!!
정말 대단하다는 말밖에 할말이 없습니다. 국대 소집부터 이런저런 사정으로 베스트 멤버로 구성이 안되고, 주최측의 농간으로 제대로 연습도 못하고.. 참 어려웠는데 그 모든것들을 실력으로 눌러버렸다고 생각하니 정말 뿌듯하고 기분이 좋습니다.ㅎㅎ

인터뷰 중이 김인식감독님-TV 캡쳐-

김인식 감독님!! 경기 운영하는동안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감독님 이하 코치님들도 고생 많으셨구요.

김광현 선수 -TV 캡쳐-

-TV 캡쳐-

김광현 선수도 이전 두경기가 결코 못던진게 아닌대, 승리가 없어서 마음고생이 조금 심했지 않나 싶습니다. 하지만 결승전에서 무실점으로 역투를 했습니다. 너무 잘던졌습니다.

박병호 선수-TV 캡쳐-

마음고생은 박병호 선수도 많이 했을것 같습니다. 지금 타율 보이시죠..;; 그래도 여기서 '쓰리런 홈런'으로 미국을 완전히 무너뜨렸습니다.. 마지막에 이렇게 또 날려주니 선수 자신도 심적 부담이 좀더 줄어들었을거 같습니다. 미네소타랑 계약 잘했음 좋겠습니다.

김현수 선수 -TV 캡쳐-

대회 MVP입니다. 김현수 선수!!
해결사 능력 제대로 발휘했습니다. 잘했고, 해외진출도 선언했으니 좋은 소식 기다리겠습니다.

우승 트로피를 가지고 있는 이대호, 정근우 선수-TV 캡쳐-

그리고 조선의 4번타자 이대호 선수, 그외 고생한 많은 선수들.. 일일이 나열은 못하지만 정말 고생 많았습니다.

대한민국 선수들-TV 캡쳐-

프리미어 12도 이제 끝났습니다. 대회 운영이 미숙한 부분도 있지만, 우리들 입장에서는 예선 라운드에 졌던 두팀(일본, 미국)에게 멋지게 복수를 하고 우승한 대회이니 선수들, 국민 모두 멋진 추억이 되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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