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니아빠입니다.
날씨가 점점 추워집니다. 이제 주말골퍼들의 라운딩 시즌 오프가 다가오고 있는대요.
저도 시즌을 마감하기 전에! 아주 좋은 골프장을 다녀왔습니다.

이번에 다녀온 '루나엑스CC'입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6홀 4개로 구성된 노캐디 전용 CC 입니다.
전용 연습장인 '플레이엑스'도 운영중인 곳이라, 라운딩 전 연습을 하고 올라가면 좋습니다.

마침 플레이엑스에서는 특별한 이벤트를 하고 있습니다. 당일 라운딩 예약팀에게는 5,000원에 30분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인대요.
저희도 덕분에 4명 모두 30분씩 몸을 풀고 갈 수 있었습니다.(4명에 20,000원)

여기가 플레이엑스 입니다. 루나엑스 클럽하우스 가기 전에 아래쪽에 있습니다.

입구에 들어가면 직원이 있고, 모든 타석 예약은 키오스크에서 합니다만, 30분 이벤트는 직원에게 직접 얘기해서 결재할 수 있습니다.
4명 모두 만족할 수준의 시설이었습니다.

가장 왼쪽에는 좌타 자리도 만들어져 있습니다.
앞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앞쪽에 막힌 부분이 없어 가슴이 뻥 뚫릴 정도입니다. 드라이버 치면 쫙쫙 나가는 것이 눈에 다 보입니다.
이제 30분 연습을 하고 클럽 하우스로 갑시다.

루나엑스 CC

루나엑스 클럽하우스입니다.
이제부터 루나엑스에 들어갈텐대요. 지금까지 가본 골프장과 많이 다릅니다.
다른 골프장과 마찬가지로 백은 내려주십니다. 주차 후 클럽하우스로 갑니다.

물품보관대

우선 현장 결재가 없어 카운터에 사람(직원, 손님)이 거의 없습니다. 그린피, 카트비는 사전 결재를 하고 오기때문에 바로 1층으로 내려가면 되구요.

내려가서 카트 뒤편 시간, 코스 확인 후 백을 직접 실어야 합니다.
약간 어르신분들은 싫어하실수 있겠지만, 그 부분도 비용에서 절감하고, 그게 우리 그린피로 돌아오니 이정도 수고는 수고도 아닙니다.

골프백 확인 후
스타트 광장으로 갑니다.
물, 계절차 이용장소

카트에 짐 놓고나서 텀블러를 이용해 계절차를 마실수 있습니다. 10월 계절차는 유자차로 저는 텀블러로 2번 먹었네요.


카트에 백을 단단히 실었습니다.
카트는 팀이 직접 가동해야 하고, 자동이니 출발 정지만 해주면 됩니다. 리모컨도 있고, 운전을 할 필요가 없어서 편합니다.


출발전 그린 퍼팅연습은 꼭 하세요. 루나엑스는 다른 CC 보다 그린이 빠릅니다. 그래서 연습하지 않고 바로 들어가믄 초반에 고생하십니다.

저희는 B C V 코스를 진행하였습니다.

라이트도 밝아서,  야간(3부)도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이날 저희 티샷은 화이트티이나.. 블루티 같은 느낌이..;;
조금 춥지않을까 했으나, 다행히 저희가 칠때는 바람이 거의 안불어서 추운줄 몰랐습니다.
그런데 산 정상이라, 바람이 부는 날에는 좀 추울수도 있으니, 옷은 좀 챙겨가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잔디, 그린 상태 모두 좋았고, 가장 좋은 것이 3홀정도 빼고 모두 잔디에서 티샷을 했다는 점입니다.
요즘 모두 매트티샷인대, 잔디랑 차이가 많이 나더라구요.


출처 : 루나엑스CC 블로그
출처 : 루나엑스CC 블로그

루나엑스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중입니다. 10월 루나엑스 홈페이지에서 18홀 예약시 간단한 먹을거리 및 핫팩인대요.
핫팩은 게임 시작 전, 먹을거리는 6홀 마치고 먹었습니다.
10월 3부는 닭똥집볶음입니다. 막걸리를 추가해서 먹었는데..  너무 맛있더라구요
11월 역시 이벤트 중이니, 자세한 내용은 루나엑스블로그를 이용해주세요.ㅎㅎ
https://m.blog.naver.com/lunax-cc

이후 사진보다는 게임에 집중하느라..ㅎㅎ
루나엑스가 생긴지 1년밖에 안되었으나, 너무 좋았습니다.

처음 양파로 시작했는데, 그래도 나름 괜찮았네요.
전체적으로 아주 만족스러운 골프장입니다.
가성비가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 자주 가서 라운딩 해야겠습니다.
루나엑스! 망설이시는 분들께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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